충청지역 대학가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사회·국가의 책임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하는 토론회와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충남대 교수회,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민교협)는 28일 오후 4시 충남대에서 세월호 공개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노영 교수(사회학과)는 “박근혜 대통령은 적폐를 사고 원인...
대전에 다문화 무지개가 떴다. 무지개(Rainbow), 개혁(Reformation)의 영문 알파벳 첫글자를 딴 ‘아르-스쿨’(R-School, cafe.daum.net/R-SCHOOL)이다. 매주 토요일 대전시 동구 중동 평안빌딩 5층에서 문 여는 ‘아르-스쿨’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뒤처지는 교과 공부도 가르치는 대안학교다. 이 ...
대전 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후보들이 토론회에 잇따라 불참하자 비판이 일고 있다. 대전지역 인터넷언론 <디트뉴스24>는 19일 대전 동구, 서구, 대덕구 구청장 후보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열었으나 새누리당 소속 민병직(동구), 박환용(서구), 박수범(대덕구) 후보 등 3명이 불참했다. 이 때문에 토론...
장애인들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입 비용이 지원된다. 정보취약 계층인 장애인들의 정보 이용을 활성화하려는 조처다. 대전시는 한국정보화진흥원(at4u.or.kr)과 함께 7월18일까지 대전에 사는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
준공을 앞두고 기울어진 충남 아산 오피스텔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충남 아산경찰서는 13일 연약한 지반을 보강하려고 시공한 파이프가 부실하게 시공된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이날 건축주 김아무개(56)씨 부부와 감리업체 관계자, 공사 관계자 등을 조사했으며, 지반 보강용 파이프가 ...
공무원이 담당 업무를 잘못 처리해 자치단체에 손해를 끼쳤다면 변상해야 한다는 판정이 나왔다. 감사원은 12일 공개한 대전시·대전시 서구 기관운영감사 결과보고서에서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 이아무개 전 소장 등 3명은 각각 2700만원씩 변상하라”고 판정했다. 이 전 소장 등은 2011년 4월 대전시...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위령제가 열린다. 대전 세월호 희생자 추모위령제 준비위원회는 5월1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대전시 서구 둔산동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미안합니다’ 추모 위령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추모위령제는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희생자·실종자 가족 및 시민과 슬픔을 ...
청소용역회사 노사가 합의한 정년을 용역 사용처가 인정하지 않아 빚어진 대전 한밭대와 청소용역노동자 갈등이 경찰 수사로 확대됐다. 한밭대는 총장실을 점거해 농성한 청소용역 노동자들을 불법침입·무단점거 혐의로 대전 둔산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밭대는 “노동자 40여명이 지난달 31일 낮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