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원들이 서부 지역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교육청은 ‘2009~2013 학원 현황’을 분석했더니 동구·중구·대덕구 등 동부 지역은 줄고 서구·유성구 등 서부 지역은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의 분석 자료를 보면 동부 지역 학원 수는 2009년 957곳에서 2010년 917곳, 2011년 874곳, 2012년 875...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팀의 홈 구장인 대전 한밭야구장과 유성 지역 경로당 12곳이 태양광발전을 시작한다. 대전시는 내년 한밭야구장 등 20곳에 29억원을 들여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태양광발전 설비가 설치되는 것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
코레일 축구단이 내년에 연고를 대전으로 이전한다. 대전시는 염홍철 시장과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코레일 축구단의 연고지를 대전으로 이전하는 데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레일 축구단은 내년부터 대전을 대표하는 실업축구팀으로 활약하며 전국체전에도 대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에 앞서 대전...
텔레비전 속 드라마를 이끄는 내로라하는 탤런트들이 대전에 모인다. 대전시는 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13~16일 엑스포과학공원, 유성 일대에서 ‘2회 대전드라마페스티벌’을 연다. 대전드라마페스티벌은 올해 인기를 끈 텔레비전 드라마의 배우, 연출, 기획사 등을 평가해 시상하고 우수작을 상영하는 드라마 종...
피시방을 도박 사이트 가맹점으로 끌어들여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이 2011년 4월 이른바 ‘김제 마늘밭 110억원’ 사건의 주범 이대근(49·수배)씨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다.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불법 도박 사이트을 운영하면서 450여억원을 챙긴 혐의(게임산업진흥...
흰쌀에 섞어 밥을 지으면 찰기가 돌고 향과 맛도 뛰어난 흑미가 개발됐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일 국제벼연구소와 공동 연구해 찰기가 있고 누룽지향이 나는 흑미 ‘충남2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충남2호는 흑진주벼처럼 색깔이 아주 짙은 흑미는 아니지만 현미 수확량이 10a당 600㎏를 웃도는 다수확 품종 벼이다...
가을 풍경은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황금물결 들녘을 봐도, 꽃 같은 가을 단풍을 봐도 눈물이 납니다. 저는 7월18일 충남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참사로 세상을 떠난 공주사대부고 이병학의 아버지입니다. 꼭 100일 전 다섯 아이가 떠났지만 유족들은 여전히 아픕니다. 무엇 하나 바람대로 된 게 없어 비통한 심경으로 호...
대전시 유성복합터미널 건설 사업이 궤도에 올랐다. 대전도시공사는 23일 유성복합터미널 공사 발주와 관련해 현대증권·롯데건설 컨소시엄과 지산디앤씨 컨소시엄 등 2곳 가운데 1곳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이에 앞서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신청서를 받았으며 서류를 제출한 3곳 가운데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ac.kr)는 22일 오전 이 대학 본부 강당에서 ‘설립 10주년 기념식 및 비전 2025 선포식’을 열었다. 이 대학은 ‘비전 2025 계획’으로 국가 연구소와 함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4대 발전목표와 8개 전략, 27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4대 발전목표는 △차별화...
코레일의 기차여행 상품 통합 브랜드인 ‘렛츠 코레일’(Let’s Korail)이 브랜드스탁의 ‘2013년 하이스트브랜드’ 공공브랜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렛츠 코레일은 ‘코레일과 함께 떠나는 즐거운 여행’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녹색·청색 등의 상징색은 코레일 열차의 형태와 사람·자연의 조화, 여행이 주는 설렘과 행복, 여...
올해 콩 수확은 예년보다 10여일 늦추는 게 좋다는 분석이 나왔다. 늦더위에 콩이 계속 자라 알이 여무는 시기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는 콩을 예년 수확기에 맞춰 따지 말고 잎이 누렇게 마르고 꼬투리가 90% 정도 갈색으로 변할 때 수확해야 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콩 품종은 수분 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