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선다. 염홍철 대전시장과 홍기준 한화그룹 부회장은 8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민간투자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태양광발전소는 유성구 원촌동 대전하수처리장 빈터 3만5000㎡에 들어서며 발전용량은 시간당 3㎽로, 가동되면 1일 1만500㎾, 연간 3821㎽의 전...
오는 9일 오전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에서 경기도 포천중학교의 64회 졸업식이 열린다. 이 대학에서 열리는 첫번째 외부 학교 졸업식이자, 포천중 역시 처음으로 학교 밖에서 하는 졸업식이다. 졸업하는 포천중 3학년생 350명은 8일 학부모·교사 등 250여명과 함께 천안으로 졸업여행에 나서 현충사, 독립기념관 ...
한국수자원공사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추진 지침을 이행하지 않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집단 해고되자 노동단체 등이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 비정규직노조지회 노조원 200여명은 6일 낮 12시 대전시 대덕구 연축동 한국수자원공사 앞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비정규직 ...
대전시가 성실하게 지방세를 낸 납세자를 우대하는 ‘성실 납세자 지원 조례’를 1일 시행했다. 지원 대상은 최근 5년 동안 체납 없이 500만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시민이다. 이들에게는 3년간 대전신용보증재단의 신용평가 수수료와 대전시금고로 지정된 은행의 대출금리를 인하해준다. 성실 납세자 가운데 납부액이 1...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30일 저녁 7시 대전시 유성구 봉산동성당에서 ‘나와 내 이웃의 안녕을 묻는 시국미사’를 열어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의 불법 대선 개입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이날 미사에는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정평위) 소속 신부와 시민 등 700여명이 참여했다. 대전교구 정평위는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이 4주째에 접어드는 30일부터 코레일은 대체인력으로 채용한 20명을 투입해 열차 운행률을 지난주와 비슷한 평시 대비 75% 선으로 감축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파업이 해를 넘길 경우 설 연휴 열차표 예매(1월7~10일)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30일 계획 운행률은 76.4%로 고속열차...
대전시는 겨울방학 동안 결식 아동에 대한 급식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마련한 방학 중 급식지원 대책 자료를 보면, 급식 대상은 모두 1만2456명이며, 서구가 4243명으로 가장 많고, 중구 2646명, 동구 2282명, 대덕구 1922명, 유성구 1363명 등이다. 시는 방학 중 급식을 위해 끼니당 3500원씩...
파업 열이틀째 평행선을 달리는 철도 노사가 이번에는 노조원의 파업 참여율을 다른 셈법으로 계산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코레일은 20일 현재 파업에 참가한 노조원은 7758명으로, 파업 참여율은 전체 노조원 2만443명의 38%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19일 122명이 업무에 복귀해 복귀자는 992명(11.3%)이라고 덧붙...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 10일째인 18일, 필수유지 업무에 투입된 철도노조 조합원들은 파업에 나서 직위해제 등으로 고초를 겪는 동료들에게 미안하다면서도 정부와 코레일에 철도 민영화 정책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대전역에서 만난 사무직 노조원 김아무개(35)씨는 대전역 앞 광장의 해직 노동자 천막농성장...
대전시의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한 업체들의 생존율이 일반 신생업체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 ‘대학 및 청년창업 500 프로젝트’가 지역 젊은이들의 창업 메카로 떠올랐다. 16일 대전시는 최근 카이스트 이노베이션센터,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 의뢰해 조사한 ‘2010~2012년 대학 및 청년창...
상수도관도 내시경 검사를 받는다. 대전시 상수도본부(본부장 황재하)는 내년 상수도 노후관 관로개량사업에 부단수 내시경 탐사 기법을 활용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부단수 내시경 탐사는 단수시키지 않고 관로에 내시경 장비를 투입해 상하수도의 누수지점을 찾거나 안전 상태를 점검하는 검사 기법이다. 시 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