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이 출연한 공포영화 '검은 집'(감독 신태라, 제작 CJ엔터테인먼트)이 8주 만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따돌리고 한국영화의 체면을 살렸다. '검은 집'은 23~24일 서울 91개 스크린에서 9만8천 명을 불러모았고, 21일 개봉 이후 전국 누계 관객은 51만8천 명(스크린수 353개)이었다. 이 같은 수치는 청소년 ...
'쇼생크 탈출', '밀리언 달러 베이비' 등의 베테랑 배우 모건 프리먼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주의정책 아파르트헤이트를 소재로 한 영화에서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역을 맡게 됐다고 AFP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평소 넬슨 만델라에 대한 존경심을 공개적으로 표해온 프리먼은 "넬슨 만델라...
뉴요커 영화감독 우디 앨런이 로스앤젤레스에서 오페라 연출을 맡는다. LA오페라의 총감독인 플라시도 도밍고는 21일 우디 앨런이 2008년 9월 LA오페라의 연출을 맡는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앨런은 LA오페라의 2008~2009년 시즌 오프닝 공연을 연출하게 되는데 앨런으로서는 첫 오페라 연출이다. ...
최근에 내가 본 영화들 중 가장 멋진 특수효과를 사용한 작품은 <트랜스포머>나 <캐리비언의 해적 3>이 아니라 베르너 헤어초크가 네스호에서 네시를 만났다고 뻥을 치는 자크 펜의 다큐멘터리로 가장한 픽션인 ‘모큐멘터리’ <네스호에서 일어난 일>이다. 이 영화에서 그들은 네스호의 괴물을 한 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