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자동차 판매량이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석달째 월 7000대 이상 팔리는 호조세를 이어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5월 판매된 수입차(등록 기준)가 7193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던 전달의 7208대보다는 0.2% 감소했지만, 1년 전에 견줘선 35.4% 늘어난 수치다. 브랜드별로...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달 미국에서 역대 최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지난달 지난해보다 32.8% 늘어난 4만9045대를 판매해 역대 5월 최다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형 쏘나타의 판매가 2만대를 넘어섰고 엘란트라(국내명 베르나·8367대), 투싼(4395대), 싼타페(6...
르노삼성을 계열사로 거느린 프랑스 르노그룹이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전격적으로 뛰어듦으로써, 쌍용차 ‘인수전’의 무게추는 르노 쪽으로 상당히 기울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쌍용차 내부 분위기도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는 쪽에 가깝다. 과연, 르노는 왜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들었을까? 자동차업계 전문가들은 ...
현대자동차의 중국시장 월 판매량이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로 국내시장을 앞질렀다. 30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시장 판매량은 5만7014대로 국내(5만5339대)보다 1675대 더 많았다. 현대차는 지난 1월에도 중국에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배 가까이 많은 6만2857대를 팔아 국내 판매량(5만9774대)을 3082대 앞...
7개 업체가 쌍용자동차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르노삼성차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쌍용차의 매각주간사인 맥쿼리증권과 삼정케이피엠지(KPMG)는 28일까지 인수의향서를 낸 업체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다음달 4일 입찰 적격 대상자를 선정한 뒤 7월20일까지 인수 희망가격이 적힌 최종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