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와 상하이차가 쌍용차의 부실을 고의로 부풀려 법정관리 신청과 구조조정의 근거로 삼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노총 금속노조지부 쌍용차지부와 투기자본감시센터는 23일 쌍용차의 2008년도 사업보고서상에 회계부정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 회계법인이 작성한 2008년도 쌍용차 회...
인수합병 양해각서 체결 쌍용자동차의 우선인수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인도의 마힌드라&마힌드라(마힌드라)가 “(쌍용차 인수자금과 관련해)차입 없이 가진 돈 만으로 할 것”이라며 인수능력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힌드라 쪽은 또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고, 한국 경영진들이 독립적으로 경영하도록 할 것”이라...
현대자동차가 18일 경기도와 함께 장애인 보조 및 재활기구 전문 사회적 기업 이지무브를 창립했다. 이지무브는 경기도 안양시 안양5동 현대차 경기서부지역본부 사옥에 자리잡은 현대·기아차그룹의 첫 사회적기업으로, 상·하차 보조기, 자세유지 보조기, 이동·보행 보조기 등 다양한 장애인 보조·재활기구를 생산해 ...
쌍용자동차의 새 주인 후보로 인도의 자동차업체인 마힌드라&마힌드라(이하 마힌드라)가 선정됐다. 쌍용차와 매각주간사인 삼정케이피엠지(KPMG)와 맥쿼리증권은 12일 최종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3개사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결과 인도 마힌드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쌍용차 쪽은 입...
현대·기아차그룹이 10일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내놨다. 지난달 27일 협력사 대표 250여명과 ‘상생협력 세미나’를 연 뒤 나온 후속조처다. 우선 주요 원자재인 철판을 일괄 구입한 뒤에 협력사에 공급하는 ‘사급제도’의 적용대상이 기존 1차 협력사에서 2~3차 협력사로까지 확대된다. 가격 인상에...
지난해 자동차 1대당 부과된 세금이 185만7000원으로, 전년보다 1000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정부가 자동차에 대해 거둬들인 세금 총액은 32조1688억원으로 전년보다 3.3%(1조118억원)가량 증가했다. 내수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정부가 자동차 개별소비세를 일부 감면해줬지만, 자동차 판매가 늘어나 전체 세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