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국내 제작사가 출시한 기아차 로체 등 6개 차종을 '결함확인검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배출가스 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정밀검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검사 대상으로 선정된 차종은 기아차의 로체(LPG)ㆍ스포티지(경유), GM대우의 토스카(LPG)ㆍ매그너스(휘발유), 현대차의 NF쏘나타(휘발유), 르노삼성의...
‘난공불락’ 도요타자동차에 납품하는 길에 한국 자동차부품업체들이 첫발을 뗐다. 10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본사 구매본부에서는 한국 자동차부품업체 39곳의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상담회가 열렸다. 행사를 주관한 코트라(KOTRA)는 사이키 신이치 도요타 조달담당 부사장이 “도요타에겐 없는 새로운 기술이 전시돼...
자동차 운전자들이 실제 운전했을 때 느끼는 ‘체감연비’가 자동차 회사가 표시한 연비보다 대부분 낮다는 소비자단체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국내 자동차업체 5곳, 외국업체 3곳에서 만든 차량 66대의 연비를 조사한 결과, 51대(77.3%)의 체감연비가 표시연비보다 낮았...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이번주 도요타, 치루이 등에 수출 물꼬를 트기 위해 나선다. 코트라(KOTRA)는 7~11일 한국과 일본에서 자동차 부품 수출상담회 3건이 잇따라 열린다고 6일 밝혔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것은 오는 10~11일 일본 도요타 본사 조달센터에서 열리는 한국 부품 전시상담회다. 그동안 한국...
외제차 증가 등 자동차의 고가화에 따라 고액 보험금이 지급되는 자동차 사고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를 내 타인에게 입힌 물적 손해를 보상해주는 대물담보 가입금액도 점차 고액화하고 있다.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보험사 기준 2008회계연도(2008.4~2009.3)에 자동차 보험금 지급액 5...
내년부터 친환경 차량인 하이브리드차 구매자에게 보조금이 지급될 것이라는 언론 보도 이후 현대차의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구입 계약이 절반 밑으로 뚝 떨어졌다. 정부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 기존 세제 감면 외에 보조금 지급 계획이 없다고 발표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계약률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