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다 월간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미 정부의 `중고차 현금보상'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한국 업체 뿐 아니라 포드와 도요타, 혼다가 선전하면서 시장 전체 판매량도 2007년 이래 처음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현대차미국법인(HMA)은 1...
미국 자동차회사들은 최근 극심한 경제침체로 바닥까지 추락했지만 현대자동차는 이를 가장 완벽한 기회로 삼아 과거 일본차처럼 미국시장에서 승승장구하며 도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WP)가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에서 전체적으로 자동차회사들의 판매가 급감하고 있지만 현대차는 오히려 ...
자동차 업체들이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지난해에 견줘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개별소비세 혜택 종료 등 영향으로 전달에 비해 증가세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자동차 업체들의 8월 판매 집계를 보면, 지난달 내수시장 판매량은 9만80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8% 늘어났다. 그러나 지난...
현대모비스가 28일 현대제철이 보유한 현대차 주식을 전량 매입해 지분율을 기존 14.95%에서 20.78%로 늘렸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현대제철이 갖고 있는 현대차 주식 128만54195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종가 10만4000원 기준으로, 취득 규모는 1조3368억원이다. 모비스는 주식 취득 목적...
국토해양부는 지엠(GM)대우가 제작·판매한 자동차인 라세티 프리미어와 다마스, 마티즈에 결함이 발생해 제작사에서 자체 리콜을 실시 한다고 28일 밝혔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에이비에스(ABS·미끄럼방지 브레이크 시스템)가 장착되지 않은 일부 차량에서 브레이크 오일이 최저 수준 밑으로 떨어졌을 때 경고등이 들어...
국토해양부는 GM대우에서 제작해 판매한 자동차 라세티와 다마스, 마티즈에서 결함이 발견돼 제작사에서 자체 리콜한다고 28일 밝혔다. 라세티는 ABS가 장착되지 않은 일부 차량에서 브레이크 오일이 최저수준 이하일 경우에도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고, 다마스는 앞창 유리의 서리 제거 기능이 ...
GM대우가 야심차게 개발한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1주일 만에 사전계약 5천대를 돌파하는 등 출시 전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6일 GM대우에 따르면 다음달 본격 시판되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지난 19일 사전계약이 시작된 이후 이날까지 계약 대수가 5천대를 넘어섰다. 보통 국내 월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