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페이퍼 북’으로 유명한 펭귄 출판사와 세계 최대의 단행본 출판사인 랜덤하우스가 합병논의를 시작했다고 25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두 회사가 합칠 경우 양사는 영국과 미국 출판시장의 25%를 차지하게 된다. 펭귄 출판사와 랜덤하우스의 모회사는 각각 피어슨과 베텔스만으로 이들은...
“여자를 오븐에 넣은 뒤 저온에서, 가능한 한 오래 산 채로 요리한다.” 미국 뉴욕주 경찰관의 ‘인간요리 레서피’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 연방수사국(FBI)의 조기 검거로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지만, 해당 경찰관의 컴퓨터에서는 ‘납치와 요리 (희생자-1): 계획’ 등 여성 100여명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요리해 ...
리언 파네타 미국 국방장관이 24일(현지시각) 한국의 미국 주도 미사일방어(MD·엠디) 참여와 관련해 “한국과 미국 양국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모든 방어능력을 갖추기 위해 계속해서 논의를 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한국·오스트레일리아(호주)가 미국과 탄도미사일방어(BMD) 관련 논의를 하...
낙태 금지를 공약으로 삼고 있는 미국 공화당에서 이와 관련해 또 막말이 터져나왔다. 다음달 6일 실시되는 인디애나주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의 리차드 머독 후보가 성폭행으로 인한 임신은 신의 계획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에이비시>(ABC) 방송 등 미 언론들이 24일 보도했다. 머독 후보는 지난 23...
‘결단’(버락 오바마)과 ‘분명한 길’(밋 롬니). 세차례 대선후보 티브이 토론이 끝난 직후인 23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각각 9개 경합주에 내보내기 시작한 60초짜리 티브이 광고 제목이다. 흥미롭게도 두 후보는 비슷한 형식의 광고를 만들었다. 조용한 피아노 선율을 배경으로 후...
22일(현지시각) 열린 미 대선후보 3차 티브이 토론에서 북한 핵을 비롯한 한반도 이슈는 거의 다뤄지지 않았다. 2008년 대선 때까지만 해도 티브이 토론에서 단골메뉴의 하나로 등장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다. 이는 이란 핵개발 문제를 비롯한 중동지역 이슈가 워싱턴 정가에서 화두로 부각돼 있는 반면에, 북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