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티컷의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에 이어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한 소방관 2명을 살해한 총기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새벽 5시30분 미국 뉴욕주 북부 온타리오 호수가의 한적한 마을 웹스터의 한 집에서 차량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의용 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웹스터 소방대는 서...
지난 14일 벌어진 미국 코네티컷주 총기난사 현장에서 6살 난 여자아이가 시신 속에 숨어 죽은 척하는 기지를 발휘해 생존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에이비시>(ABC) 방송은 생존한 아이의 어머니와 상담했던 지역 목사의 말을 인용해 이러한 소식을 전했다. 이 학생은 현장에서 친구들의 시신 속에 숨어 있다가...
병석에 누워서도 그의 존재는 베네수엘라를 움직였다. 16일 베네수엘라 전역에서 치러진 주지사 선거에서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속한 사회당이 23개 주 중 20개를 차지하는 대승을 거뒀다. 차베스 대통령이 쿠바에서 네번째 암수술을 받은 지 엿새 만에 실시된 이번 선거는 1999년 집권 이래 사회당이 차베스 없이 치른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6일 코네티컷주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앞으로 수 주 안에 이런 비극을 막기 위해 백악관이 갖고 있는 모든 권한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총기 소유를 규제하는 방안이 조만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코네티컷주 뉴타운에서 열린 희생자 추모 기도...
부자증세를 완강히 반대하던 미국 공화당이 100만달러 이상의 소득자에 대한 증세를 수용하는 타협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절벽’(fiscal cliff) 해결을 위한 협상 과정에서 공화당이 부자증세를 수용한 것은 처음이다. <로이터> 통신 등은 16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