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폭탄테러로 다산부대 소속 윤장호 병장이 사망한 아프가니스탄은 근년들어 한국인의 테러 피해가 계속 우려됐던 곳이다. 비록 이번 테러가 한국인을 겨냥한 것은 아니었다고 하지만 이번 사건은 현지 교민 200여명과 다산.동의부대 소속 한국 병사 200여명의 안전도 결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임을 여실히 ...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미군기지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로 목숨을 잃은 윤장호(27.다산부대) 병장을 추모하는 글이 국방부가 마련한 '사이버분향소'와 윤 병장의 개인 홈페이지에 속속 올라오고 있다. 국방부는 28일 인터넷 홈 페이지(www.mnd.go.kr)에 윤 병장 사이버분향소를 설치했다. 김장수(金章洙) 국방장...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미군 기지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로 순직한 윤장호(27.다산부대) 병장의 시신이 28일 미군 수송기에 의해 쿠웨이트로 옮겨진다. 합동참모본부는 28일 미국 합참과 밤샘 협의 끝에 윤 병장의 시신을 바그람 기지에서 쿠웨이트로 옮긴 뒤 유족대표와 군 관계자 등 7~8명으로 구성된 영현인수단(...
아프가니스탄 다산부대 장병들은 28일 전날 폭탄테러로 숨진 윤장호(27.통역병) 병장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다산부대 민사장교인 고윤석(39) 소령은 "윤 병장은 힘든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대학진학까지 보살펴 준 부모님께 늘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했다"며 "지금도 윤 병장의 ...
박정이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소장)은 27일 "동의·다산부대가 올해 말까지 임무를 수행하는 계획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소장은 순직한 윤장호 병장의 시신은 바그람 기지 내 미군병원 영안실에 안치돼 있으며 정부는 28일 영현 인수단을 현지로 급파해 영현을 봉송할 예정이라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