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경제분야 ‘대표상품’인 창조경제를 부쩍 강조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24일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지원하는 재벌그룹 총수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정부의 창조경제 추진에 협조해줄... 2015-07-24 20:14
‘살아있는 탄저균 배달’ 사건과 관련해 미국 국방부가 23일(현지시각) 진상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하지만 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내용이 허술하고 미국 정부의 태도도 무책임하다. 이런 탄저균 실험이 계속 허용... 2015-07-24 20:14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뜻하는 ‘수포자’라는 해괴한 신조어가 이젠 낯설지 않을 정도로 쓰이고 있다. 수학 포기 현상이 그만큼 보편화했기 때문일 텐데, 이번에 나온 실태조사 결과는 예상을 뛰어넘는 충격적인 수... 2015-07-23 18:47
‘삼성전자 반도체 등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가 23일 조정권고안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 2015-07-23 18:47
정부가 노동시장 개혁의 고삐를 더욱 바짝 죄고 나섰다. 22일 열린 당·정·청 고위급 회동에선 새누리당 안에 노동개혁특별위원회를 설치한다는 얘기도 오갔다. 박근혜 정부의 올해 하반기 최대 중점과제라는 말이... 2015-07-23 18:46
김포 신곡보의 수문 개방 및 철거 문제가 다시 쟁점으로 떠올랐다. 최근 서울 한강에서 녹조가 심하게 나타난 것을 계기로 환경단체들이 하천의 ‘자연성 회복’을 힘주어 주장하고 나섰다. 다양한 기술적 측면과 ... 2015-07-22 18:29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한국은행이 공동으로 22일 ‘가계부채 종합관리방안’을 내놓았다. 담보 위주로 이뤄지는 금융기관의 대출 심사 관행을 상환능력 중심으로 바꾸고, 분할상환 대출 비율을 늘... 2015-07-22 18:29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을 둘러싼 의혹과 논란은 커지고 있지만, 이 사안의 실체를 규명하려는 노력은 정치공방에 막혀 지지부진함을 면치 못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검찰 수사 또는 특검을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하... 2015-07-22 18:28
정부가 국민연금기금을 운용할 독립법인(공사)을 신설하려는 뜻을 내비쳤다. 21일 열린 ‘국민연금기금 관리·운용 체계 개선방안 정책토론회’에선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이런 내용이 담긴 개편안을... 2015-07-21 18:18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국무회의에서 하반기에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부문 구조개혁을 밀어붙일 뜻을 강하게 밝혔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무총리를 선두로 각 국무위원들은 향후 30년의 성장을 위한 토... 2015-07-21 18:18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운영 평가에서 기준 점수(60점)에 미달된 자율형사립고(자사고) 4곳 가운데 3곳에 대해 일반고 전환을 2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시교육청은 “해당 학교들이 청문 과정에서 신입생 선발 방식... 2015-07-21 18:18
36명의 아까운 목숨을 앗아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바야흐로 종식을 앞둔 단계에 들어섰다. 첫 환자가 확진된 지 두 달이 지난 20일 현재 추가 환자가 보름째 나오지 않았다.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 2015-07-20 18:22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국가인권위원회 다음 위원장으로 이성호 서울중앙지법원장을 내정했다. 인권위가 현병철 현 위원장의 재임 6년 동안 사실상 식물기구로 전락해 나라 안팎에서 우려의 대상이 된 터다. 인권... 2015-07-20 18:22
국가정보원이 19일 ‘동료 직원을 보내며’라는 제목으로 ‘국정원 직원 일동’ 명의의 보도자료를 냈다. 전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국정원 직원의 죽음을 계기로 정치권과 언론의 국정원 해킹 의혹 제기에 대해 항변... 2015-07-20 18:20
한달여 진행된 삼성-엘리엇 공방전이 삼성의 ‘주총 승리’로 일단락됐다. 아니나 다를까, 재계를 중심으로 이참에 국내 대기업의 경영권 보호장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다. 제2, 제3의 엘리엇이 등장할 ... 2015-07-19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