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8일 10대 그룹 회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연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간담회를 통해 우리 경제의 당면 현안인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그리고 박 대통령이 구상하고 있는 창조경제에 대한 재계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외국 순방 때...
새누리당이 ‘의도적 대선 불복 행위’라고 몰아세우고 있는 야당의 ‘3.15 부정선거 언급’에 대해, 청와대도 “공당의 금도”를 거론하며 비판에 가세했다. 23일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민주당 국정조사특위 소속 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3.15 부정선거를 반면교사로 삼으라’고 촉구한 것과 관...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9월4일~11일 러시아와 베트남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20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9월5일부터 이틀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9월7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이정현 청와대 홍...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국무회의를 통해 ‘증세없는 복지’를 구체화할 방법으로 크게 세 가지를 제시했다.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탈세 근절’과 ‘예산낭비 및 누수 방지’, 그리고 ‘경제활성화를 통한 세수 증대’ 등이다. ‘과감한 증세’나 ‘복지공약 축소’ 등 진보·보수 어느 쪽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은 채 자신의 방식대...
박근혜 대통령이 정부의 세법개정안을 계기로 촉발된 증세 논란과 관련해 ‘증세는 없다’는 점을 재확인하며, 탈세 근절을 통해 복지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근 복지를 위한 증세를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많은데, 저는 먼저 기본부터 바로잡아 탈세를 뿌리뽑...
박근혜 대통령이 ‘복지 재원 마련을 위한 증세’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박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얼마 전 감사원 발표에 의하면 지난 3년 동안 사회복지 통합 관리망을 통해서 확인된 복지 누수액만도 5600억원에 달한다. 최근 복지를 위한 증세를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많은데, 먼...
“나라는 인간에 있어 몸과 같고, 역사는 혼과 같다.”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오전 제68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고려말의 대학자 이암 선생의 말”이라며 이를 인용했다. 최근 노골적인 우경화 움직임을 보이는 일본에 대해 과거사 문제를 직시할 필요가 있다며 덧붙인 말이었다. 박 대통령은 “만약 영혼에 상처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