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박희태 국회의장 등 정치권은 1일 열리는 종합편성채널(종편) 개국 행사에 메시지를 보내거나 직접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종편 개국 공동 축하쇼에 1분 분량의 영상 메시지를 보내 축하 뜻을 전한다. 청와대 최금락 홍보수석이 직접 행사에 ...
한나라당이 검토중인 ‘부자 증세’의 불똥이 청와대로 튀고 있다. ‘부자 증세’는 ‘감세’를 내걸고 출범한 이명박 정부의 기조와 정반대다. 하지만, 홍준표 대표가 박근혜 전 대표와 쇄신파의 요구를 지렛대 삼아 이명박 대통령에게 강력히 요청하고 나서자 임기말에 들어선 청와대가 난감해 하는 분위기다. 홍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논현동 이외의 지역에 새로운 사저를 정할 경우 다음 관심은 대통령 가족 돈 11억2000만원이 들어간 서초구 내곡동 사저 터의 처리 방법에 쏠릴 것으로 보인다. 국고 42억원이 들어간 내곡동 사저의 경호부지는 일단 소유권을 정부에 넘기는 쪽으로 방향이 정리됐다. 청와대와 민주당 등에 따르면, ...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날치기 처리와 관련해 “옳은 일은 반대가 있어도 해야 한다. 그래야 나라가 발전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열린 집배원 초청 오찬 자리에서 “(한-미 에프티에이에 대해) 물론 반대도 있다. 나는 반대를 많이 경험했다. 청계천, 4대...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공항에 도착한 지 두 시간 만이었다. 5박6일 일정의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한나라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라는 ‘큰 선물’을 만들어 준 것이다. 이 대통령은 22일 오후 2시30분께 서울공항에 도착했으며, 청와대 도착 직후에 국회 상황을 보고받고 참모들과 ...
이명박 대통령은 ‘6자회담을 재개하기 위해선 북한이 먼저 핵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는 정부의 강경한 태도를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북한이 모든 불법적인 핵 활동을 중단하고 재개하지 않는다고 약속하는 것이, 6자 회담 재개를 위해 최소한의 신뢰...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18~19일 열리는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등에 참가하기 위해 17일(현지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현안을 협의했다. 이 회담에선 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 ...
박영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5일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야권의 한미FTA 재협상 요구에 대해 “미국 의회가 이미 비준을 한 상태에서 그것은 너무 루드(무례·rude)한 요구”라고 말해 사대주의적 인식을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청와대 고위관계자와 비공식적으로 매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