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으로 대표되는 하천의 수질 환경기준이 화학적산소요구량(COD)과의 ‘투톱 체제’로 바뀐다. 환경부는 29일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수소이온농도, 부유물질, 용존산소량, 대장균군 등 5가지로 돼 있는 하천 환경기준에 화학적산소요구량과 총인(T-P) 기준을 추가하는 내용의 환경정책기본법 ...
정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에서 수질 개선 효과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하천 생태계의 심각한 훼손’을 불러일으킬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환경부는 2015년까지 4대강 75개 구간 가운데 85%의 평균 수질을 2급수로 끌어올리기로 한 현재의 수질 개선 목표를 2012년까지 90%로 높이고, 이를 4대강 사업을 통해 ...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핵심목표는 ‘1급수 상수원 확보’로 설정되어야 한다.” 경남지역 시민·환경단체로 이뤄진 낙동강지키기 경남대책위는 24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해양부 등 정부 부처가 오는 27일 4대강 정비사업 종합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할 때 낙동강의 수질을 1급수로 개선시...
올 여름 날씨가 평년보다 무덥고 기온 변화도 클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6~7월 기온 예측자료’에서, 6월 기온은 평년(16~23℃)과 비슷하지만 7월 기온은 평년(19~26℃)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전국이 6월부터 점차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가고, 남서기류의 유입으로 일시적인...
18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20∼30도의 분포를 보인 가운데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기상 관측 이래 4월 중순으로는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남 밀양이 31.1도까지 올라갔고 합천 30.3도, 거창 29.5도, 창원 27.4도, 김해 27.1도, 순천 28.7도, 장흥 28.0도 등을 기록해 4월 중순 최고기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