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자생하는 생물 790종의 족보 격인 ‘계통수’가 작성됐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시작한 ‘한반도 생물다양성 기원 규명: 한반도 주요 생물군 계통수 작성’ 연구 사업을 통해 한반도 자생생물 790종의 족보에 해당하는 계통 유연관계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계통수는 동물이나 식물의 진화 ...
직업 활동 때문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석면 노출이 원인이 된 ‘환경성’ 석면 질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건강관리수첩을 발급해 특별 관리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전국 모든 공공건물과 학교 건물에 대한 석면지도 작성이 이르면 2011년부터 의무화된다. 정부가 10일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확정한 ...
경북 구미에서 신종인플루엔자(신종플루) 감염자가 추가로 발견됐다. 구미시는 10일 A(15.여) 양 등 3명의 중학생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종플루 확진 환자로 판명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일 호주와 대만을 여행하고 돌아온 언니(25)와 함께 신종플루 확진 환자로 판명된 B 양과 같은 반에 다니고 있으며, 그...
해외를 다녀오지도 않고 감염 증세가 있는 주변 인물도 없는 상태에서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되는 첫 지역사회 감염(2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신종플루 확산이 곧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방에 거주하는 36세 여성 직장인이 지난 2일 발열, ...
9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쏟아진 집중 호우로 일부 육상 및 해상 교통이 통제되고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랐다.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이날 쏟아진 폭우로 중랑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의 교통이 오후 1시20분부터 통제됐다. 또 서초구 양재천길과 상암지하차도, 남부순환로 외발산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9일 서울과 경기 북부 등 중부지방에 1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렸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서울ㆍ경기와 강원 지방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시간당 20~50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오후 4시30분 현재 강수량은 남양주 248.5mm, 청평 246.5mm, 홍천 240.5mm, 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강원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최고 20~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비 피해가 우려된다. 9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춘천 158.5㎜, 홍천 145.5㎜, 철원 124.5㎜, 화천 116㎜, 양구 114.5㎜, 횡성 99.5㎜, 속초 91.5㎜, 영월 63㎜, 원...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9일 오전 8시를 기해 경기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경기도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밤부터 내린 비로 이날 오전 8시 현재 과천이 59㎜, 시흥 54.5㎜, 안양 53.0㎜, 의왕 52.5㎜, 하남 52.0㎜, 광주 51.0㎜, 양평 50.0㎜ 등 도내 평균 평균 36...
영.호남 지역에 시간당 최고 100㎜ 이상의 기록적인 비가 내려 농경지와 가옥이 침수 또는 붕괴 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7일 오후 4시 현재 어제부터 영.호남에 내린 강수량은 부산 대연동 357㎜, 나주 311.5㎜, 부산 300.5㎜, 신안 자은도 300㎜, 고성 272.5㎜, 화순 269㎜, 마산 268㎜ 등 기록적인 폭우가 쏟...
올여름 초반 장맛비가 주로 남부지방에만 집중되는 이유는 뭘까?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오호츠크해 고기압과 상층 기압골이 발달하면서 장맛비를 몰고 오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6월1일부터 7월5일까지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은 17∼24도(평균 21.9도)로...
남부지방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울산지역에 7일 새벽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 오후 2시20분 현재 평균 109㎜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오전 4시25분부터 시작된 비가 밤까지 30~60㎜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이며 8일 낮 소강상태를 보인 뒤 같은 날 밤부터 다시 뿌릴 것으로 내다봤다...
7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지역에 시간당 최고 108㎜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농경지 수천ha가 물에 잠기고 1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또 집중호우로 주택 수백 채와 도로 곳곳이 침수되면서 대피소동이 벌어지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이날 비로 동복수원지 저수율이 높아져 광주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