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도시 어린이 10명 가운데 2명꼴로 아토피 피부염을, 1명꼴로 천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어린이는 20명에 한 명꼴이며, 남자 아이가 여자보다 네 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호장 단국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17일 제주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 환경·보건장...
유럽연합(EU)이 14일(현지시간) 역내 도시지역의 미세먼지 입자의 농도를 오는 2020년까지 20% 줄이는 내용의 대기오염 정화규칙을 제안했다. 스타브로스 디마스 EU 환경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성명에서 "EU는 오늘 환경과 건강문제의 주 요인을 억제하기 위한 단호한 조치를 취했다"면서 "유럽...
18대 총선 선거날인 9일 전국이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남부지방에서는 다소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이고 중부지방에는 가랑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전국적으로 다소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ㆍ경기도...
CO2 줄이기만으론 한계 새로운 저탄소 기술 필요 “시장기능을 활용한 경제대책만으론 기후변화를 막을 수 없다.” 저명한 경제학자인 제프리 삭스 미국 콜럼비아대 지구연구소 소장이 과학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최근호에 실린 논문에서 한 말이다. 그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기존 대책만으론 ...
이병욱 환경부 차관은 1일 "대운하의 물동량이 적을 것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경영학적 측면에서 보면 적으면 많게 만들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대운하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연구와 평가가 있어야 하는데 이런 부분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quo...
층간소음 규정이 마련되기 전에 시공된 아파트라도 기준치 이상의 소음을 내면 배상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31일 인천시 서구 검암동의 한 아파트 입주자 168명이 윗층에서 아랫층으로 전달되는 소음을 막기 위한 공사비의 배상을 요구한 사안 대해 아파트 건설 시행사와 시공사에 1억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