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8도에서 12도까지 상승하는 등 포근한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울릉도.독도지방은 구름이 많고 오전 한때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이라며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2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높을 것"...
서울시 지하철 가운데 7호선의 객차 안 이산화탄소 농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가 지난해 조사해 4일 발표한 대중교통수단 실내공기질 실태조사를 보면, 서울 지하철 1~4호선과 7호선 가운데 이산화탄소 권고기준인 3500ppm을 초과하는 비율은 7호선이 16.17%로 가장 높고 이어 4호선 8.57%, 2호선 3.41...
지하철 1~3호선의 미세먼지 농도가 환경부의 `실내공기질 가이드라인'의 권고기준을 넘나드는 것으로 조사돼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와 국토해양부는 지하철 1~4호선과 7호선의 열차 2대씩 총 10대에 대해 여름, 가을에 각각 1회씩 실내공기질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가을 조사 때 1~3호선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와 이라크 바그다드에는 눈이 내리고, 중국 베이징은 폭설 피해를 입었으며, 최근 줄어들기만 하던 북극해의 얼음도 조금이나마 늘어난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지구 온난화라는 말로 대표되던 기후 변화의 추세와 달리 지난 한해동안 지구촌 곳곳에서 추위로 인한 피해...
낙동강에 페놀이 유입돼 취수 중단 사태를 빚었던 경북 구미시의 일부 지역에는 3일 오전 9시 현재까지 물이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상모.사곡동과 오태동 등 일부 지역과 고지대에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이 일대 주민들은 2일 오...
경북 김천시 대광동 코오롱 유화공장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용수에 섞여 낙동강으로 흘러든 것으로 추정되는 페놀 성분 때문에 2일 구미광역취수장의 취수가 한때 중단됐다. 2일 오전 10시20분께 경북 구미시 해평면 문량리 낙동강 구미광역취수장에서 0.005ppm/ℓ의 페놀이 검출돼 취수가 5시간 가량 중단됐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