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하류로 연결되는 주요 하천 중 상당수에서 수질 3등급 기준을 초과하는 대장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은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서울권인 한강 하류로 유입되는 24개 하천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하천 중 29.2%인 7곳에서 100㎖ ...
경기북부지역 시.군이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돼지풀'과 '단풍잎돼지풀' 제거에 해마다 수억원의 예산을 쏟아붓고 있지만 서식면적이 해마다 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21일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경기북부 10개 시.군은 하천변과 계곡 등에 자라는 '돼지풀'과 '단풍잎돼지풀'을 제거하기 위해 지난 2...
환경부가 건설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도시계획 안건 심의과정에서 공식 제출하는 의견이 대부분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효율성이 강조되기 쉬운 도시계획 심의과정에 환경성을 고려하기 위해 마련된 장치가 이처럼 무시되는 사태는 장기적으로 도시환경 악화와 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 ...
◎ 2005 생명의숲 숲 속 예술제= ‘생명의 숲’은 10월2일부터 3일까지 충청북도 박달재 자연휴양림에서 ‘2005 생명의 숲 숲속 예술제’를 연다. 이번 예술제는 간벌목을 이용한 생태벤치만들기, 숲의 소리 속에 어울리는 음악회, 감수성을 깨우는 숲과 시에 대한 이야기 등을 통해 숲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녹아 ...
지난해 환경오염 신고전화인 128에 접수된 환경오염 신고의 30%가 매연차량이었으나, 후속조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대기오염 개선에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조정식 열린우리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에서는 모두 6만5082대의 ...
직원들의 실수로 인한 원자력발전소의 사고 또는 고장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학기술부가 무소속 류근찬 의원에게 17일 제출한 `원전사고.고장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원전의 사고.고장 원인 가운데 인적실수에 의한 비율은 지난 2003년 13%에서 2004년 38.9%, 2005년 현재 46.2%...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 터를 선정하기 위한 주민투표가 11월2일 경주·군산·포항·영덕 등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산업자원부는 15일 방폐장 유치를 신청한 경주·군산·포항·영덕 4개 지역에 대해 부지 적합성을 평가한 결과, 4개 지역이 모두 방폐장 후보지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이...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장(방폐장) 부지선정을 위해 주민투표를 실시하는 것은 국가적인 중대 사안을 주민들이 직접 결정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국가적 과제를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하지 않고 주민이 투표로 최종 결정함으로써 중대 현안에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시킬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방폐...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 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가 11월22일 경주, 군산, 포항, 영덕 등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한갑수 부지선정위원장, 백상승 경주 시장, 송웅재 군산 시장권한대행, 정장식 포항 시장, 김병목 영덕 군수는 15일 과천 청사에서 공동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