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미선(46)씨는 연체 사실도 없는데 최근 한 금융기관에서 신용등급이 많이 떨어졌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반씨는 이 금융기관 직원이 “왜 이렇게 신용조회를 많이 했느냐”며 과다 신용조회 사실을 알려줬다고 말했다. 확인해보니, 반씨가 모르는 3건의 신용조회가 이뤄져 있었다. 신한카드 대구지점 명의로 무...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이 법적 근거 없이 통신사들로부터 제공받은 통신자료가 올 상반기에만 435건에 이르고, 이 가운데 101건은 압수수색 영장마저 기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현 한나라당 의원이 29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올 상반기 4대 통신사에 대한 수사기관의 긴급 통신사실 확인자료 요청건수는 모두 4873건...
마이크로소프트가 카이스트와 공동으로 한국에 공동 연구실(조인트 랩)을 만든다. 카이스트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달 30일 공동 연구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구체적 논의를 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의 크레이그 먼디 연구·전략담당 부사장이 다음달 카이스트...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스마트폰 사업에 뛰어들었다. 구글과 미국의 이동통신사 티모바일은 24일 구글의 모바일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안드로이드를 이용한 이른바 ‘구글폰’의 첫모델 G1을 뉴욕에서 공개했다. 다음달 22일부터 미국에서 시판되는 구글폰은 측면 슬라이드 방식에 터치스크린과 쿼티(QWERTY) 자판을 ...
한국 정보기술산업의 경쟁력이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지난주 공개한 전세계 66개국 대상 ‘2008년 정보기술산업 경쟁지수’에 따르면, 이 조사에서 한국은 100점 만점에 64.1점으로 8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위에서 5계단이 밀려난 ...
법적근거 없이 방대한 개인정보를 수집·관리해온 기업들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묻기 위한 법률적 근거가 마련된다. 또,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는 반드시 암호화해 처리하도록 정부가 기업에 요구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9일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지식경제부 등과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열어 이런...
“돈을 벌 목적으로 개발해 권리를 독점하려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가를 전제로 한 계약이 성립하지 않는다. 따라서 계약 위반이라 볼 수 없다.”(1심 법원) “금전 확보가 경제적 동기의 전부는 아니다. 개발자들이 자신의 평판을 위해, 또는 예술과 과학 등 창작 환경에 기여하기 위해 저작물을 공개한 목적도 중요...
■ 참여형 플래시게임 ‘슈팡’ 서비스 하나로드림은 1일 이용자들이 직접 게임 내용을 수정해 다른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사용자 참여형 플래시 게임사이트 ‘슈팡’ (soopang.com)의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풍선터트리기’ ‘팝콘튀기기’ ‘제바’ 등의 게임 속 아이템 배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