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경에게 떡볶이 국물을 강제로 먹이고, 관용차를 운전시켜 자신을 출퇴근시키게 하는 등 가혹 행위와 직권남용을 일삼은 일선 중대장에 대해 경찰이 감찰에 착수했다. 앞서 군인권센터는 이 중대장의 비위 행위 등을 모아 서울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에 징계의뢰서를 제출했다. 22일 군인권센터와 경찰 설명을 ...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인한 사건을 추적해 18년만에 범인을 검거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광역1팀을 비롯한 6개 기관이 2016년도 성폭력 수사·재판과정에서 인권보장에 기여한 ‘디딤돌’로 선정됐다. 7개 기관은 피해자 권리를 침해한 ‘걸림돌’로 뽑혔다.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는 ‘2016년도 성폭력 수사·재판과...
서울 종로3가역 인근 철거 중인 호텔 붕괴 현장에서 매몰된 지 19시간여만에 발견된 노동자 김아무개(60)씨가 끝내 숨졌다. 8일 오전 6시58분께 의식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사고 현장 지하 2층에서 발견된 김씨는 국립중앙의료원에 긴급 후송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7시45분께 김씨의 사망판정을 내렸다. 사망한 김...
11차 촛불 집회가 열린 7일 밤 10시30분께 서울 종로구 경복궁 맞은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정원스님(속명 서용원·64)이 분신을 시도해 위독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스님이 분신한 자리에서 ‘한일 군사협정 비판, 박근혜 대통령은 내란사범, 즉각 물러나라…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