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에 따라 올해 30곳이 지정되는 자율형 사립고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정한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의 50%만 따르고, 나머지는 학교 자율로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게 된다. 교과부는 24일 이런 내용의 ‘자율형 사립고 지정·운영에 관한 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
23일 열려던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제) 관련 공청회가 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에 따라 교원평가 법안의 4월 국회 통과도 불투명해졌다. ■ 국회에선 무슨 일이 여야는 애초 교원에 대한 평가는 하되 인사에는 연계하지 않는 교원평가제 ‘절충안’을 마련해, 이날 공청회를 거쳐 교...
고려대가 2009학년도 수시 2-2학기 일반전형에서 특목고와 비평준화 지역 우수고 학생들의 내신 등급을 높여 주는 방식으로 고교등급제를 실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고려대의 고교등급제 의혹을 조사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고려대가 모집요강과 다른 내용이 담긴 소명서를 냈는데도 이를 전혀 파악하지...
교육과학기술부는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 새 위원장에 박영립(사진) 변호사가 선임됐다고 10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사시 23회 출신으로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로 있으면서 2007년부터 사분위 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위원장 자리는 전임 정귀호 변호사가 조선대·상지대·세종대·광운대 등 네 개 대학의 정상화 방...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가 올해 실시되는 2010학년도 입시부터 전체 신입생 정원(현재 850명)의 18%가량인 150명을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교장 추천과 면접만으로 뽑는다. 또 선행학습과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아 온 각종 경시대회 수상 실적은 입시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카이스트가 일반고 학생들을...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10일 서울시교육청 등 시·도교육청들이 치르려 했던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대상 교과학습 진단평가를 치르지 말도록 하고, 이달 31일 전체 학생의 0.5%만 표집해 진단평가를 하도록 했다고 1일 밝혔다. 교과부는 각 시·도교육청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더 시험을 치르려면 이달 31일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6일 고려대의 고교등급제 의혹에 대해 예상대로 고려대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대교협의 무능과 무책임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대학입시를 둘러싼 혼선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고려대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대교협이 대입 업무를 공정하게 관리...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4일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와 교원 인사 연계 문제에 대해 “앞으로 4~5년 뒤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1년부터 학업성취도 향상 정도를 학교 및 교장·교원 평가에 반영하겠다”던 애초 방침에서 한발 물러선 것이다. 안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과학...
학업 성취도 평가 결과의 신뢰도를 둘러싼 논란은 지난 16일 교과부가 결과를 발표하기 이전부터 있었다. 먼저, 내신성적에 반영되지 않아 학생들이 백지 답안지를 내는 등 시험을 대충 치렀다는 얘기가 돌면서, 평가의 공신력에 대한 의심이 일었다. 또 채점을 일선 학교가 맡는데다 주관식의 경우 채점기준이 명확지 ...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1일 고려대의 ‘고교 등급제’ 실시 의혹 등 대학 입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런 혼란이 계속된다면 2012년 이후에도 대학 입시 자율화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우면동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를 방문해 연 정책간담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