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지난 10월 전국 일제고사 때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허락한 교사 7명을 파면·해임한 것은 “너무 지나친 징계”라는 질타가 잇따랐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양심에 따라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을 허가했다는 이유로 교사들을 교단에서 쫓아낸 것은 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011학년도 입시부터 논술 등 대학별 고사를 모집단위·전형유형별로 다양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사실상 국·영·수 중심의 본고사가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교협은 12일 협의회 산하 대학입학전형위원회(대입전형위)가 꾸린 태스크포스(TF)팀이 최근 이런 내...
교육과학기술부는 8일 학교에서 하루 2~3시간씩 가르치는 ‘시간제 교사’ 제도를 이르면 올해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간제 교사는 그동안 학교에서 임시 교사가 필요할 때 고용해 온 ‘기간제 교사’의 일종이다. 하지만 기간제 교사처럼 하루 종일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 반일·격일 등 일부 시간만 수업을 하게 된...
북한 특수성 고려않는 정책이념 그대로 반영 교육과학기술부가 ‘평화교육’을 삭제하는 등 중학생들이 쓸 새 도덕 교과서의 집필 기준을 바꾼 것(<한겨레> 6일치 1·4면)은 안보 강화를 내세우고 북한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겠다는 이명박 정부의 ‘통일교육 정책’과 직결돼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교과...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부실 사립대학들을 통폐합하거나 폐교하는 방안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이명박 정부의 공약인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로 추진돼 온 기숙형 공립고는 사립 고등학교까지 확대되고, 자율형 사립고는 내년에 30곳이 지정된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지난 27일 청와대에서 이...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무시하는 내용이 담긴 책을 중·고등학교 등에 배포한 것과 관련해, 광복회 등 관련 단체들은 23일 유인촌 문화부 장관의 사과와 책 회수를 요구했다. 이들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문화부는 “관련 기술 어디에도 임시정...
뉴라이트 단체가 ‘좌편향’이라고 지목해 수정을 요구한 금성출판사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33개 항목이 끝내 저자들 동의 없이 강제 수정돼 내년 3월 새 학기 교과서에 반영된다. 저자들은 “학문의 자유를 침해하고 교육의 자주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는 위헌적 조처”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교육과학기술...
16일 교육과학기술부 1급 고위공무원 7명이 일괄사표를 내자, 정부 안팎에서는 대대적인 고위공직자 물갈이로 번질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권 교체기가 아닌데도 고위공직자들이 이처럼 한꺼번에 사표를 낸 것은 극히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물갈이’설의 진원지인 교과부는 이날 하루종일 술렁였다...
교육과학기술부가 고등학교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에 대한 수정안을 머잖아 최종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교과서 저자들이 법원에 교과서 수정 중단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했다. 김한종 한국교원대 교수(역사교육) 등 금성출판사 근현대사 교과서 집필자들은 12일 “출판사가 저자의 동의 없이 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