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수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오던 전남 여수시 국장급 간부가 사직했다. 여수시는 교육사업단장 김아무개(59·4급)씨가 지난 2일 사표를 제출해 수리했다고 6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여수시 도심개발사업단장으로 재직하면서 야간경관 조성사업과 관련해 업체한테서 뇌물을 받은...
‘명가란 무엇인가?’ 고관대작 벼슬을 지냈다고 명가로 꼽지는 않는다. 명가의 저력은 청백과 학문, 절의 등의 덕목에서 나온다. 석탄 이신의(1551~1627) 선생은 서경덕 학파의 학맥을 이어 학문 활동하다가 관직에 나갔던 조선 중기 문신이다. 그는 임진왜란 때는 향군을 거느리고 적과 싸웠고, 광해군 때는 영창대군을...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들이 영산강 개발과 무상급식 실시 시기 등을 두고 당론과 미묘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주승용 국회의원(여수시 을)은 “보 건설 등 현 정부의 영산강 개발 사업에 반대하며, 샛강부터 살려야 한다”며 당론을 따르고 있다. 하지만 박준영 전남지사 예비후보는 4대강 사업 반대라는 당론과 달리 ‘...
전남 강진군에선 지난해 신생아 410명이 태어났다. 2005년 297명에 불과하던 신생아 수가 2008년(417명)부터 점차 늘기 시작했다. 군은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의 효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정작 강진군내 임신부들은 대부분 목포나 광주 등 대도시로 나가 ‘원정출산’을 한다. 산부인과 전공 공중보건의 1명이 있는 강진...
‘돈 선거’ 후폭풍으로 섬이 발칵 뒤집혔던 전남 신안군 임자농협장 선거와 관련해, 조합장 후보와 조합원 등 64명이 입건되거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됐다. 목포경찰서는 25일 농협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박아무개씨 등 후보자 4명과 불법 선거운동원 2명 등 모두 6명을 구속했다고 밝...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5일 지방선거 전남도의회 비례대표 후보 공천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한화갑(71) 전 민주당 대표와 최인기(66) 민주당 의원, 유덕열(55) 전 민주당 조직위원장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한 전 대표는 지난 2006년 5월17일께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아무개씨와 양아무개씨...
전남 무안군의 기업도시 한중국제산업단지(한중산단) 개발사업이 검찰 수사와 감사원 감사로 또다시 주춤거리고 있다. 무안군은 23일 한중산단 개발사업과 관련해 이틀째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다. 이번 감사는 군민 3500여명이 한중산단 개발과 관련해 예산을 낭비했다는 이유로 주민 감사를 청구해 시작됐다. 검...
영산강에 죽산보와 승촌보 등 2개의 보가 건설되면 주변 지역 지하수의 수위가 높아져 9.61㎢(290만평) 규모의 농경지가 물에 잠길 것이라는 대한하천학회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환경부의 2009년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엔 이들 보를 설치해도 지하수위 상승에 따른 농경지 피해는 없다고 분석돼 있어 논란이 예상...
‘돈 선거’ 후폭풍으로 섬이 발칵 뒤집혔던 전남 신안군 임자도가 23일 농협조합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평온하다. 정태실(60·전 임자농협 이사)·김성수(57·전 임자농협 전무)씨 등 후보 2명은 17일 임자중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뒤 훌쩍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이날 승용차 한 대에 동승해 가까운 휴양지로 가...
배임혐의로 시장직을 잃은 신정훈 전 나주시장의 부인 주향득(47)씨가 18일 시장 출마를 선언한다. 주씨는 지난 16일 나주농민회, 자치분권나주연대 등 2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한 나주시장후보 추대위원회의 시장 출마 제의를 수락했다. 이에 따라 주씨는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에 맞서는 ‘시민후보’로 선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