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장애인의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입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의 정보통신 접근성·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조처다.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독서확대기·터치 모니터·영상전화기 등 시각장애인용 49종,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용 18종, 청각·언어 장애인용 31종 등 ...
30년이상 낡은 석탄화력발전소 일시 가동 중단 조처 등에 대해 화력발전소가 밀집한 충남도와 지역 환경시민단체는 일제히 환영했다. 충남은 전국에서 가동중인 석탄화력발전소 59기 가운데 29기가 들어서,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평균치를 크게 웃돌고 있다. 충남도 자료를 보면, 2013년 기준 충남의 1인당 연간 초미세...
무면허 운전자를 상대로 고의사고를 낸 뒤 협박해 합의금을 챙긴 자해공갈단이 덜미를 잡혔다.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아무개(57)씨 등 1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공동 공갈)로 붙잡아 7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씨 등은 지난해 5월14일 강원도 춘천시 동면 골목길에서 무면허로...
충남도 가축방역 당국은 지난달 4일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내렸던 논산지역 가금류 이동제한 조처를 해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충남의 이동제한 조처는 지난해 11월23일 아산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내려진 지 170일 만에 모두 해제됐다. 이동제한이 풀리면서 농가들은 자유롭게 오리·닭 등 가금...
9일 오전 세종시 밀마루복지마을 1층의 도담동 제2투표소에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 투표소는 옛 연기군 주민들이 많이 사는 도램마을 7, 8단지를 관할해 원주민인 장년·노년층과 정부 부처 등에 근무하는 젊은 이주민들이 조화를 이뤘다. 투표를 마친 시민들은 “세종시가 애초 계획대로 행정...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에서 기표한 투표지를 사진 찍거나 훼손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ㄱ(54)씨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ㄱ씨는 지난 4일 충남 부여의 사전투표소에서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하려다 투표관리관이 제지하자 투표지를 찢어 집어 던진 혐의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