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으로 몸살을 앓아온 충남지역에서 지난해 12월이래 5개월여 만에 송아지 경매시장이 문열었으나 구제역 의심축이 발생해 다시 폐장 절차를 밟게 됐다. 충남도 가축방역당국은 28일 오전 천안시 목천읍 이아무개씨의 한우 농장에서 소 한마리가 침을 흘리는 증세가 나타나 가축위생연구소에서 정밀검사를 하고 있...
권선택 대전시장 등의 공직선거법 등 위반사건 항소심 첫 재판이 27일 오후 대전지법 형사7부(재판장 유상재) 심리로 열렸다. 이날 재판에서 권 시장 쪽 변호인단은 “1심 판결은 쟁점에 대한 심리가 미진한 상태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해 사실을 오인하고 법리를 오해했다. 양형도 부당하다”고 주장해 1심에 이어 검찰과...
신용카드 적립 마일리지 관련 특허가 있다며 투자하면 고액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고 속여 100여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마일리지 통합카드 사업을 한다고 속여 109억36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송아무개(60)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조아무개(59)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하...
내진설계 기준에 미달돼 가동을 중단한 하나로 원자로의 안전대책을 논의하는 회의가 열렸다. 대전시민은 원자력발전소 수준의 협의회 설치를 요구했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하나로 재가동 과정을 모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 원자력안전시민협의회는 9일 대전 유성 한국원자력연구원 회의실에서 원자력안전위원...
“검찰청인데요. 선생님 개인정보가 유출됐어요.” 충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9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로 10억원을 가로채 중국 총책에게 송금한 혐의(사기 등)로 장아무개(27·중국동포)씨 등 15명을 구속하고 3명을 입건했다. 이들에게 통장을 판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김아무개(50)씨 등 94명도 입...
중학생들이 직업의 세계를 미리 경험해보는 진로캠프가 열린다. 충남도교육청은 아산 순천향대, 천안 한국기술교육대, 금산 중부대, 공주대, 논산 건양대 등 도내 10개 대학과 상설 진로캠프 2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중학생 88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캠프는 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분야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