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의 고위험 음주율이 14.9%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유성구는 8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유성 주민들의 고위험 음주율이 지난해 14.9%로 2008년 25.8%에서 10.9%포인트 줄어 전국에서 감소율이 가장 큰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남성 흡연율도 지난해 33%로 ...
대전시와 세종시가 함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등 상생협약을 했다. 대전시민과 세종시민의 편의 및 두 지역의 공동체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권선택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은 7일 대전시청에서 산업·경제, 교통, 도시·시설, 문화·관광, 행정 등 5대 분야 12개 과제의 교류...
충남도교육청은 6일 천안지역 고교입시 평준화 등이 포함된 ‘201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의 고교입시 기본계획은 △천안 고교평준화 시행 △후기 1, 2차 통합 △자유학기제 실시 학기 내신성적 미반영 △석차 백분율 산출식 변경 등이 뼈대를 이룬다. 천안은 12개 고교를 단일 학군으로 ...
식품업계의 가공 공정과 품질 관리를 전문적으로 공부하는 학교가 개교했다. 충남도교육청은 2일 충남 부여에서 학부모와 학생, 농림축산식품부 및 교육부, 부여군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식품마이스터고 개교식을 열었다. 도교육청은 국내 식품산업의 규모가 급성장하면서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는...
대전엑스포재창조사업이 대규모 상업시설로 전락할 위기를 맞자 시민단체가 대전시, 미래창조과학부, 대전마케팅공사를 상대로 공익소송을 하기로 하고 시민고발단 모집에 나섰다. 대전경실련(ccejdj.or.kr) 동네경제살리기추진협의회와 대기업유통점입점저지대책위원회는 1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대전엑스포재창조사...
충남지방경찰청은 노인·부녀자들에게 차를 성인병 예방제라고 속여 판 혐의(약사법 등 위반)로 이아무개(63), 선아무개(57)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김아무개(49)씨 등 6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 사이에 공짜관광을 시켜준다며 전국의 노인회·부녀회 회원들을 모집해 충남 금산의 한 홍보...
지난 3월16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권선택 대전시장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전후 대전시 행정이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 권 시장이 재판을 받으면서 시정 리더십이 흔들리자 대전시 공무원들이 일을 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지역 시민단체에서 나오고 있다. 대전시는 엑스포과학공원 ...
세월호 참사 1주기(4월16일)를 맞아 충청·강원 지역에서 노란 추모 물결이 재연된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 당시 모였던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리본·펼침막 등을 다시 거리에 내걸고 추모행사를 하기로 했다. 세월호 진상 규명과 인양도 촉구할 계획이다. 세월호 참사 대전대책회의는 31일...
대전 유성구 주민들이 내진설계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드러난 하나로 원자로의 안전대책을 묻는 행동에 나선다. 대전유성 민간원자력환경안전감시기구 조례제정청구운동본부(유성 조례제정청구운동본부)는 31일 오전 11시 대전 유성구 한국원자력연구원(원연) 앞에서 ‘하나로 원자로 관련 한국원연의 공개 사과 및 공...
대전지방경철청 광역수사대는 보험에 가입한 뒤 증세가 위중하지 않은데도 장기간 입원하는 방법으로 보험금을 받아낸 혐의(사기 등)로 박아무개(50)·임아무개(60)씨를 구속하고, 24명을 입건했다. 박씨는 보험설계사로 일하면서 상해보험 등에 가입한 뒤 2007년부터 관절염증 등 증세로 병원에 입원해 보험금을 받는...
충남 천안지역 고교입시제도가 내년부터 평준화제로 바뀐다. 충남도의회는 26일 27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충남도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 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학교군 설정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지난 18일 충남도교육청이 낸 천안 고교평준화 조례안이 통과된 데 이어 시행안까지 통과돼 내년부터...
철학자인 김조년 한남대 명예교수가 함석헌 선생의 씨알철학을 강연하는 시민강좌 ‘종교와 사회와 개인: 함석헌의 종교사상을 중심으로’를 연다. 대전시민대학(옛 충남도청) 장암관 707호실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7~9시에 한다. 이 강좌에서는 성숙된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성숙된 인간이 가져야할 종교의 모습...
충남 천안지역 고교평준화제도가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26일 ‘천안지역 학교군 설정 동의안’을 표결 처리한다. 이 안건은 지난 18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천안 고교평준화 조례안’의 시행안으로, 원안대로 통과되면 천안은 현재 중3인 내년 3월 고교 신입생부터 평준화된다. 천안 고교평준화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