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청렴 시정을 강화하려고 간부 공무원들의 부패 위험성을 진단한다. 세종시 감사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실국·과·소 부서장 44개 직위를 대상으로 조직·업무환경과 관련한 부패 위험성 진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또 “읍·면·동장을 포함한 55명은 개인 청렴도 평가를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44개 직...
충남도가 운영하는 ‘재정정보 공개 시스템’이 전국으로 확산된다. 충남의 재정정보 공개 시스템은 도지사가 세입·세출 예산 운용 상황을 매일 인터넷 누리집에 공개하는 것이 뼈대다. 도는 13일 “이 시스템이 포함된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12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충남도식 ‘재정정보 공...
현대백화점이 대전시 용산동 대덕테크노밸리의 관광휴양시설 용지를 용도변경해 지으려던 아웃렛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12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유성구 용산동 테크노밸리의 아웃렛 사업 추진과 관련한 행정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아웃렛 사업 추진 과정에 특혜 논란이...
연구용 원자로, 원자력 연료 생산공장, 방사성 폐기물 보관소 등이 집중돼 있는 대전 유성에서 정부 차원의 강화된 주민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원자력으로부터 안전한 유성’ 운동이 시작됐다. 대전 유성 민간원자력환경안전감시기구 조례제정청구운동본부는 10일 현재 조례 제정을 위해 서명한 주민이 4000명을 넘어...
대전 유성의 민·관이 ‘원자력으로부터 안전한 유성’ 운동에 나섰다. 주민들은 연구용 원자로와 원자력연료 생산공장, 방사성 폐기물 보관소 등이 유성지역에 집중돼 있어 정부 차원의 강화된 안전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대전 유성민간원자력환경안전감시기구 조례제정청구운동본부(cafe.daum.net/ysnuclearsafe·조례제...
지역 상권을 보호하려면 규제 범위를 확대하고, 상권영향평가 제도 등을 도입해 대기업의 진출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전경실련 동네경제살리기추진협의회는 7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대규모 유통점 입점이 지역 중소상권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 긴급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광진 대전경실련 조...
“노무현 대통령의 꿈은 세종시민이 바라는 세상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6주기를 앞두고,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에서 시민들이 노무현의 생각과 삶을 이야기하는 행사를 연다. 6주기 세종시 추모행사준비위원회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추모행사 ‘세종...
대전시가 대덕테크노밸리의 관광휴양시설(호텔) 용지에 대규모 상업시설 입점이 가능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추진하자 지역 상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대전경실련 동네경제살리기추진협의회는 4일 ‘대덕테크노밸리 특별계획구역에 관한 도시관리계획결정고시 철회 촉구’ 성명을 내어 “대전시는 명분도 정당성도 ...
산업용 가스생산업체에서 폭발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4일 오후 1시37분께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산업용가스 생산업체인 ㅎ특수가스에서 500리터 크기의 질소 가스용기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이 업체 직원 김아무개(31)씨가 가스용기 파편에 맞아 숨지고 유아무개(43)가 질소 가스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지지모임인 ‘완사모’(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자문위원단 회장인 이아무개(62·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충남 아산 ㅇ버스회사 대표가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횡령한 돈이 정치자금이나 뇌물 등에 쓰였을 가능성을 계속 수사하고 있다. 대전지검 천안...
대전지검 특수부는 30일 대전권 학교법인 ㄷ학원의 인사비리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학교법인이 산하 학교의 교직원을 채용하거나 교직원 승진 등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정황이 있어 이를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학교법인은 대전권에 5개 중·고교를 두고 있으며, 최근 몇년 사이 산하 학교에...
대전시는 29일 개별주택(단독 및 다가구) 8만1234채의 가격을 30일자로 공시한다고 밝혔다. 개별 주택 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 기준이 된다. 대전시 개별 주택 가격은 지난해에 견줘 3.22% 올랐으며, 구별로 △유성구 4.14%(1만541채) △동구 3.65%(2만401채) △대덕구 3.46%(1만1299채) △중구 2.43%(1만871..
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이 시작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9일 충남 보령시 웅천역에서 지역주민 등의 참석 속에 장항선 개량 2단계 철도 건설사업 기공식을 했다. 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은 1단계(공사기간 2000~2008년, 예산 1조5천억원) 사업에서 제외된 보령시 남포~간치(14.2㎞) 구간과 홍성군 신성~주포(18.0㎞)...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대전참여연대)가 28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전시민운동 20년을 평가하고, 시민운동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민토론회를 열었다.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소통과 지역 의제 발굴 및 실천력을 강화해 시민이 공감하는 시민운동’을 대전참여연대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