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이 유성기업 부당해고와 관련해 법원의 올바른 판결을 촉구하며 노숙농성을 시작했다. 이들은 3일 오전 대전고등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당해고 판결을 받고 복직한 노동자들이 또다시 해고당했으나 1심 법원은 기업의 재해고를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정의로운 판...
대전지역 자율형사립고(자사고)가 정원 미달과 재정난에 운영을 포기하는가 하면 임용 비리로 파행을 겪고 있다. 자사고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전의 자사고는 대성고, 서대전여고, 대신고 등 3곳이다. 대성고와 서대전여고는 지난 6월 자사고로 재지정됐다. 그러나 서대전여고는 지난달 일반고 ...
충남이 환황해권 시대를 열려면 항구별로 특화된 기능을 갖추고 철도·도로망과 연계해 내륙과 해양이 동반 성장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강길모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임연구원은 3일 ‘환황해권 시대를 선도하는 서해안 발전방향’을 주제로 충남 보령시에서 열리는 제5회 연안발전포럼에서 발표에 나서 “충남은 중...
충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1일 비닐하우스에 에너지 절감시설을 설치하면서 시설비를 부풀려 국가보조금 수십억원을 가로챈 혐의(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이아무개(52)씨 등 농업시설 시공업체 대표 3명을 구속하고, 농민 강아무개(48)씨 등 197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이씨 등은 비닐하우스...
시속 100㎞를 넘는 화물열차가 상용화됐다. 코레일은 최고 시속 120㎞로 달리는 고속 화물열차를 경기도 의왕시 오봉역~부산신항역 구간에서 시범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컨테이너 전용인 고속 화물열차는 이 구간을 기존 화물열차(시속 90㎞)보다 최대 72분 단축된 4시간58분에 주파한다. 수원역~부산역 무궁화호 ...
정부세종청사 관리사무소가 내년에도 올해 수준의 수도권~세종시 통근버스 운행안을 마련하자 시민단체가 ‘세종시 건설 취지에 역행한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sjcham.kr)는 25일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가 올해와 비슷한 98억여원의 내년 통근버스 예산안을 세워 기획재정부에 제출해 세종시...
코레일은 올 추석 연휴인 9월25~29일 열차 승차권을 다음달 1일과 2일, 레츠코레일 누리집(letskorail.com)과 역 창구, 지정 판매점에서 예매·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노선별 예매일은 1일 경부·경전·충북·경북·경의·동해남부선, 2일 호남·전라·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등이다. 케이티엑스(KTX)·새마을·무궁화호 ...
호텔 용지에 대규모 판매시설을 건립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추진해 특혜 의혹이 일었던 대전 용산동 대덕테크노밸리 프리미엄 아웃렛 사업이 무산됐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4일 시청 기자실에서 현안 간담회를 열어 “유성구 용산동 프리미엄 아웃렛 사업에 대해 더 이상의 행정절차 이행은 불필요하다고 판단된...
대전시는 19일 오후 3시 대전 배재대 대덕밸리캠퍼스에서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시교육감, 여성단체 관계자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배재대 아이시티(ICT) 융합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 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는다...
코레일은 서울발 대전행 밤 11시30분 케이티엑스 열차의 운행을 17~18일에 이어 19일과 20일, 9월 7~10일 등 모두 8일 동안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레일은 수도권고속철도 건설공사 가운데 광명~천안아산(74㎞) 연결 구간에 고속분기기를 설치하는 공사를 하게 돼 고속열차 막차의 운행을 일시 중단하게 됐다고 ...
충남 청양 ‘석면광산·폐기물처리업체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17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과 충남도는 강정리 석면·사문석 폐광에 대한 추가 채굴 허가 과정과 폐광 일대에 불법으로 쌓아둔 폐기물에 대한 수사와 행정처분을 신속하게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공대위는 성명서에서 “강정리 비봉광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