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당 송준길(1606~1672) 선생의 사상과 학문을 기리는 ‘동춘당 문화제’가 28~29일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 동춘당공원에서 열린다. 유일한 유학문화제로 올해로 12번째인 이 문화제는 숭모제례를 시작으로 청소년 유적순례, 경전강독대회, 숭모공연,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문정공 시호행렬, 전국 한학자들...
충남도는 제3차 도 종합계획(2006~2020) 수정계획안을 확정하고 건설교통부에 승인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이 계획이 세워진 2001년 이후 여건이 많이 변해 수정계획안을 마련하게 됐으며 7월말까지 중앙부처와 협의해 승인받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수정계획안은 충남 발전을 위한 기본사업과 시책을 추진...
이인구 계룡건설산업㈜ 명예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털어 대전시에 시민의 숲을 기증한다. 박성효 대전시장과 이인구 계룡건설산업㈜ 명예회장은 20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의 숲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시민의 숲은 갑천과 유성천이 만나는 삼각주(옛 궁도장) 5만7592㎡에 수생식물원과 음악분수, 조각공원...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상준 부장판사)는 20일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기소된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김 교육감은 이에 따라 교육감 직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지난해 말 개정된 지방교육자치법은 교육감 선거도 원칙적으로 공직선거법의 ...
“뭐야?” “몰라.” 18일 오후 대전 건양대병원 의과학관에서 열린 체험활동 마당, 진솔(11·가명·혜광학교)이와 수정(12·가명)이의 대사에 지켜보던 학부모와 어린이들, 자원봉사자 모두 웃음을 참지 못하고 허리를 잡았다. 진솔이와 수정이도 웃느라 고개가 젖혀졌다. 체험활동은 이날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가 대전...
항쟁 20돌 축제 열기로 6월 항쟁 20년을 맞아 1987년 6월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과제를 실천하려는 대전충남6월항쟁20년사업연대가 출범했다. 대전충남6월항쟁사업연대(djcndemo.or.kr)는 13일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시민사회단체, 정당, 민주화운동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식을 열었다. 6월항...
화창한 봄날 꽃 나들이라도 다녀 오려면 차량 막힘 구간에서 엄습하는 나른함과 졸음을 참기가 쉽지 않다. 운전 중 졸음을 쫓는 묘안이 있을까? 답은 ‘예’이다. 특허까지 받은 방법만도 228건이나 된다. 12일 현재 최근 10년 동안 특허받은 졸음운전 방지법은 228건이다. 유형 별로는 △음향경고형이 25%로 가장 ...
서울 태릉 소나무숲도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은 문화재청의 요청으로 서울시 노원구 공릉2동 태릉에서 말라죽은 소나무 47그루 가운데 10그루에 대해 시료채취 검사를 했더니 1그루가 재선충병에 감염돼 고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11일 밝혔다. 산림청은 또 경기 남양주시 금곡동 홍유릉지역의 ...
현직 경찰관 등 5명이 오토바이 통행금지에 항의하며 고속도로를 달리다 모두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지난 9일 오전11시30분께 충남 천안시 신부동 경부고속도로 부산기점 339㎞ 하행선에서 박아무개(47·서울 관악경찰서 소속)씨 등 전국이륜문화개선운동본부 회원 5명이 1500㏄급 대형 오토바이를 몰고 ...
벚꽃, 개나리, 진달래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린 봄날, 꽃과 전통이 어우러진 축제가 열린다. 가마놀이 벚꽃축제= 대전시 동구는 7~8일 가양2동 흥룡마을 남간정사 일원에서 ‘제3회 가마놀이 벚꽃축제’를 연다. 흥룡마을 가마놀이는 혼기의 처녀가 결혼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릴 것을 기원하는 전통놀이로 조선 중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