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특수부는 3일 교수들로부터 정책연구비를 되돌려받는 등 1억700만원을 받아 4천여만원을 사용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로 양현수 충남대 총장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양 총장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정책연구과제를 맡은 교수들에게서 9100만원을 되돌려 받아 횡령하고 충남대병원에...
장항제련소 인근 주민들이 환경오염으로 각종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해 충남도가 실태 조사에 나섰다.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암리 모래터 주민들로 꾸려진 폐차소각장반대주민대책위원회(대표 방훈규 이장)는 3일 주민들이 암 등 각종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며 마을 환경생태를 복원시켜 달라는 진정을 정부와 ...
대전대(dju.ac.kr)는 28일 행정도시예정지인 충남 연기군 남면 나성리에서 ‘가자! 금강산으로, 오라! 통일이여’ 국토 대장정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토 대장정은 ‘통일’을 염원하는 재학생과 교직원 등 140여명이 참여해 금강산까지 우리 국토 408㎞를 보름 동안 걸어서 종단한다. 대전대 국토 대장정팀은 ...
25일 충남 예산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충남도 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김태흠 정무부지사)에서 아산·예산·서산·보령지역 민원인들은 행정처분이 잘못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충남 당진에서 여관을 운영하는 제아무개씨는 “주차장에 비가림시설을 했더니 불법건축물이라며 철거하라는 명령과 함께 이행강제금 200만원...
충남 보령에서 일가족 세 명을 살해한 혐의를 사고 있는 용의자가 붙잡혔다. 이 용의자는 여중생을 납치해 20여일 동안 감금했다가 풀어준 혐의도 받고 있다. 보령 남포면 김아무개(55)씨 일가족 피살사건을 수사 중인 보령경찰서는 이아무개(32)씨를 살인 등 혐의로 사건 발생 하루만인 21일 긴급체포했다. 이씨는 ...
충남 보령시 남포면에서 여중생이 실종된 지 20여일만에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저녁 8시50분께 충남 보령시 남포면 김아무개(55)씨 집에서 김씨 부부와 김씨의 어머니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김씨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아들 김씨는 “퇴근해 ...
코레일(korail.com)은 여름방학을 맞은 만 18~24세 청소년들이 1주일 동안 일반열차(새마을, 무궁화, 통근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 승차권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승차권은 7월 6일부터 8월말까지 4만9800원에 판매하며 사용 기간은 7월 11~9월 6일 사이에 1주일 동안 선택할 수 있다. 이 승...
대전지검 특수부(부장 유상범)는 18일 양현수(60) 충남대 총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등) 혐의로 구속했다. 대전지법 강인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영장실질심사 뒤 밤 10시15분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부장판사는 “검찰 조사자료를 볼 때 혐의 사실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다”며 “받...
충남 홍성군은 전국 최대 축산단지인 지역 특성을 살려 축산물을 관광 상품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려고 축산 먹거리 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특구 지정 후보지역은 △도축장인 홍주미트가 있는 광천읍 일원 △서해안고속도로 갈산나들목 일원 △민간 먹거리 장터가 문을 연 구항면 일대로, 홍...
대전지검은 14일 밤 연구과제를 배당하면서 교수들한테 1억원이 넘는 돈을 받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뇌물 등)로 양현수 충남대 총장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양 총장은 2005~2006년 32건의 정책연구를 수행한 교수 100여명에게 6억2350만원을 지급한 뒤 9100만원을 돌려받고, 책임연...
충남의 상업·정보계열 고교 수업료가 내년부터 인하된다. 충남도교육청은 13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1급지 나지역 공립고를 기준으로 상업·정보계열 고교의 연간 수업료가 인문계고교와 같은 92만7600원으로 55만6800원을 내는 다른 전문계고교와 형평에 맞지 않아 인하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자 “내년부터 2~3년에...
충남지역에서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참여하는 농업협동조합이 다음달 출범한다. 사단법인 더불어살기생명농업운동본부(더생농)는 다음달 10일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시장 확대 등을 위해 충남지역 8천여 친환경 유기농가들이 참여하는 ‘충남친환경농업협동조합’을 설립할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