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목원대 이주여성연구소(소장 이희학 교수)가 19일 문을 열었다. 이주여성연구소는 이 대학 이희학(신학부), 이윤화(사회복지학), 임현빈(디자인), 백은주(유아교육), 조은하(신학부), 윤보현(컴퓨터교육), 신지연(국어교육), 이성순(독일문학)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이주여성 관련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
행정도시 주변지역 주민 3500여명은 15일 충남 연기군 금남면 행정도시건설청 앞에서 건설교통부 등의 규탄대회를 열어 “주변지역 규제 철폐와 장묘단지 철회”를 요구했다. 주민들은 이날 집회에서 “건설청의 주변지역 관리방안 용역을 맡은 국토연구원이 주변지역을 개발제한구역보다 더 규제하는 방안을 마련해 용...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일본화물철도㈜와 같이 26일부터 한국~일본 국제복합일관운송(한·일 Rail~Sea~Rail)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일 국제운송서비스는 컨테이너 화물을 고속열차로 부산항과 하카다항까지 운송한 뒤 고속페리에 실어 현해탄을 해상운송하고 다시 고속열차로 서울, 도쿄로 운송하는...
대전시는 5월부터 건축허가 과정에서 주거비율이 높을수록 용적률을 낮추는 것을 뼈대로 한 ‘용도용적제’를 시행한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용도용적제는 상업지역에 주상복합아파트가 무분별하게 지어지면서 △도심 재개발 차질 △상권 축소 △도시기반시설 부족 등 부작용이 빚어지는 데 따른 조처다. 시는 이를 위해...
6일 저녁 7시 충남 태안군 소원면 시목초등학교 ‘어르신 한글교실’ 앞. 이향규(85·충남 태안군 소원면) 할머니는 조용덕(60) 교감에게 허리 굽혀 인사했다. 조 교감은 더 허리 굽혀 할머니를 맞았다. ‘어르신 한글교실’은 매주 화, 목요일 저녁 60~80대 할아버지, 할머니 37명과 필리핀에서 시집온 주부 1명이 학생이...
충남 서천의 장항산업단지 갈등이 새 국면을 맞았다. 충남 서천군과 장항산단착공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9일 국무조정실에서 장항산단 대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장항산단 대안으로는 △장항산단 규모를 줄여 착공하고 줄어든 규모만큼 인센티브를 받는 안 △환경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제안한 어메니티 ...
“춤 못 추면 다른 과목 들으세요.” 5일 오전 충남 천안 나사렛대 정남수기념관 401호 강의실. ‘춤과 대중문화’ 강좌 첫 강의를 시작한 강원래 교수는 수강 신청한 30여명의 학생들에게 “이번 학기는 비보이 댄스 등 길거리 춤 위주로 강의하겠다”며 이같이 권고했다. ‘실기 위주의 강의이니 춤에 대한 열정이 없다면...
산림청은 5일 전국 주요 산에 등산안내센터를 설치하는 것 등 안전하고 유익한 등산 정책과 지원사업을 뼈대로 한 ‘등산지원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을 보면, 등산로는 특성과 지원주체에 따라 국가등산로, 지방등산로, 지역등산로로 나누고 백두대간을 비롯한 9개 정맥의 국가 주요 산줄기 등산로를 ‘국가등산...
충남도가 이웃돕기 성금 1인당 평균액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충남에서 모은 이웃돕기 성금이 73억7천만원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목표액 70억을 넘어선 것은 물론 2005년도 모금액보다 7.3% 많은 것으로 총액 규모로는 △서울(248억원) △경기(134억원) △경북(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