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을 외교통상부가 특별채용하면서 응시 자격 변경, 자의적인 시험위원 선정, 점수 몰아주기 등 갖가지 특혜를 준 사실이 6일 행정안전부 감사에서 확인됐다. 유 장관 딸 ‘특혜 채용’ 논란과 관련해 외교부를 상대로 특별 인사감사를 벌인 행정안전부는 이날 감사 결과를 발표해 “외교부가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중순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북 남원시와 전남 곡성군 등 7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13~18일 집중된 호우로 전북과 전남, 경기, 경남 등 전국 12개 시·도에서 모두 85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전북 완주군에서는 산사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 특채논란’과 관련해 최근 정부가 발표한 ‘공무원 채용제도 선진화 방안’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당장 내년부터 ‘행정고시’라는 이름을 폐지하고 서류심사와 면접만으로 5급 공무원 신규채용의 30%를 민간 전문가로 특별 채용하기로 하면서, 이 방안이 ‘현대판 음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2013년부터 하수열과 소각열 등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집단 냉난방 에너지가 공급되고 2031년에는 지구 전역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25%를 감축하는 내용의 저탄소 녹색성장 계획에 따라 마곡지구에 들어설 아파트, 업무·상업시설 등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
현행 지방자치법 관련 조항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이 지사와 유사한 혐의로 취임과 함께 직무가 정지된 김두겸 울산 남구청장도 이날자로 직무정지가 해제됐다고 행정안전부가 2일 밝혔다. 김 구청장은 2007년 한 아파트 시행사에 남산 누각 건립을 위한 자금 5억원을 요구하고 친분이 있는 건...
2007년 국새 제작을 총괄한 국새제작단장이 국새를 만들고 남은 금으로 도장을 만들어 정관계 인사들에게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해 행정안전부가 19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이날 “국새제작단장이 당시 제4대 국새를 만들고 남은 금을 전용하고, 금 도장을 만들어 정관계 인사들에게 제공했다는 의...
지난 50년 동안 서울의 면적이 배로 커지고 인구는 3.3배 늘어나는 등 서울의 팽창화·비대화가 급속도로 진행돼 온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시가 서울통계연보 발간 50돌을 맞아 발간한 <통계로 보는 서울 반세기>를 보면, 서울의 면적은 50년 전 268.35㎢였으나 경기 양주군, 김포군 일부 등이 편입되면서 ...
서울시는 1실5본부8국의 시 조직을 1실8본부5국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은 ‘서울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이 서울시의회에서 통과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제와 복지, 교육 분야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부서들은 본부로 통합되거나 신설되고, 비중이 떨어지거나 업무가 중복되는 부서는 통·폐합하게 됐다. 개...
서울시는 21일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서울광장을 비롯해 정동, 북촌, 인사동, 대학로 등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치는 ‘서울문화의 밤’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저녁 6시30분부터는 서울광장에서 윤도현밴드와 월드에이드가 출연하는 개막행사가 열린다. 정동 음악분수대와 서울역사박물관 앞마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