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의 남녀 주인공인 조승우와 김혜수가 일반 국민에 의해 최고의 배우로 뽑혔다. 두 사람은 인터넷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국민이 뽑는 2007 대한민국 영화연기대상'에서 나란히 남녀 주연상을 차지했다. 영화 '화려한 휴가'는 김지훈 감독이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은 데 이어 여우 조...
흑인 극작가 타일러 페리가 감독, 각본, 주연을 맡은 영화 '내가 왜 결혼했을까(Tyler Perry's Why Did I Get Married)'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4일(현지시간) 발표된 북미지역 주말 박스오피스 잠정집계에 따르면 '내가 왜 결혼했을까'는 12일부터 사흘 동안 모두 2천15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
성인 여성관객만을 대상으로 한 '핑크영화제'가 다음달 1~7일 씨너스 이수 영화관에서 열린다. 일본 영화계만의 독특한 장르 중 하나로, 극장상영용 35mm 성인영화를 지칭하는 '핑크영화'는 성(性)과 성적 쾌락을 주된 소재로 다룬다. 핑크영화의 대표적 작품인 '변태가족, 형의 새 각시' '당한 여자'를 비롯...
배우 이준기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부지런히 누비는 중이다. 신인 시절 출연한 영화 '왕의 남자'가 흥행에 크게 성공하면서 '예쁜 남자'란 이미지를 널리 알린 그는 드라마 '마이 걸' '개와 늑대의 시간', 영화 '플라이 대디' '화려한 휴가' 등을 통해 끊임없이 그 이미지를 벗어던지려 노력해 왔다. ...
4~12일 열린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역대 최대 규모였고 관객도 19만600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하지만 새로운 고민거리도 남겼다. 영화제와 스폰서 사이의 적절한 선은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고민이다. 부산 영화제는 이번에 목돈을 만졌다. 제일모직의 패션 브랜드 ‘빈폴’이 영화제 스폰서로 나서 10억원을 내...
SBS TV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이 13일 방송에서 욕설 방송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이날 오후 6시40분부터 방송된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은 프로그램 초반 김구라가 김경민에게 "X새끼야"라고 말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삐~'음과 함께 처리되긴 했지만 출연진들은 김구라의 욕설 직후 "1...
12일 폐막한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PIFF)에서 소개됐던 한국의 전도유망한 감독 7명의 작품을 서울에서도 만날 수 있는 '한국영화 감독 7인전'이 18~24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씨네큐브와 PIFF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영화의 최근 경향을 보여주는 PIFF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의 출품작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