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전 숱한 화제를 낳은 강동원 주연작 'M'이 화제만큼 관객 동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29일 발표한 26~28일 박스오피스 집계에 따르면 전국 395개 스크린에서 상영한 정재영 주연의 '바르게 살자'가 42만1천500명을 동원해 33.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18일 개봉한 '바르게 살자'...
충무로에 만연한 연기파 여배우 기근 현상은 예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 게 없다. 전도연이나 문소리 등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의 몇몇 여배우를 제외하면 몸을 아끼지 않고 연기에 몰입하는 여배우를 찾기 어렵다는 것이 영화계 안팎의 중론이다. 그리고 그런 비판 한가운데에 정사신과 관련한 국내 여배...
여성 노동자의 현실을 담은 국내외 영화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여성노동영화제가 다음달 3~6일 서울 홍익대 인근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린다. 한국여성노동자회와 서울여성노동자회, 전국여성노조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여성노동영화제에서는 이랜드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의 파업투쟁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