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기존 모델보다 가격을 110만원 낮춘 보급형 모델 ‘쏘나타 하이브리드 스마트’를 1일 내놨다. 현대차는“스마트 모델은 우수한 연비와 뛰어난 친환경성에도 불구하고 가격 때문에 쉽게 하이브리드 차를 구매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췄다”고 밝혔다. 쏘나타 하이브...
현대모비스는 미국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 및 크라이슬러와 10억7000만달러(1조2000억원) 규모의 핵심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부품 납품업체로 선정됐다. 지엠에는 중앙 통합 스위치(ICS)를 공급한다. 이는 차체 내부의 멀티미디어 제품을 제어하는 부...
기아자동차는 27일 올해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271만2000대로 제시했다. 대형 세단인 케이(K)9을 2분기 중에 내놔 현대차에 뒤떨어지는 수익성을 높이는 계획도 내놨다. 특히 유럽 시장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22.8% 늘리는 등 유럽 시장 공략 의지를 재확인했다. 지난해 유럽시장 판매 성장률은 12.2%였...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독일 시장에서 일본 도요타를 처음으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은 베엠베(BMW), 폴크스바겐, 벤츠 등 세계적인 자동차 완성차 회사를 갖고 있는 곳으로, 유럽에서 가장 치열한 점유율 경쟁이 벌어지는 시장으로 손꼽힌다. 25일 독일 자동차공업협회(VDIK) 자료를 보면, 현대차는 지난해 독...
쌍용자동차 코란도 씨(C)가 눈과 빙판으로 뒤덮인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달리는 ‘스캔커버리 대회’에서 세계 유명 브랜드 차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쌍용차는 “쌍용자동차 네델란드 공식 딜러 쌍용베네룩스의 포타위즌(Voorthuizen)팀이 스캔커버리 대회에서 벤츠·볼보·현대·기아차 등 60여개 경쟁팀들을 따돌...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차차기 국가 주석과 손을 잡았다? 현대차그룹은 13일 중국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과 손잡고 사막화 방지 사업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공청단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앞으로 5년 동안 해마다 수십억원씩의 자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