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시중에 판매되는 경차 크기의 전기자동차를 사면 취득·등록세가 면제된다. 행정안전부는 “에너지 절약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경형 전기자동차를 살 때 기존 경차와 동일하게 취득세와 등록세를 면제해 주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는 배기량 1000cc 미만에 길이 3.6m, 너비 1.6m, 높이 2m 이하...
크고 화려한 차가 대세를 이루던 수입차 시장에 변화가 일고 있다. 배기량이 2천cc 미만인 2.0 모델들이 최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 최근 경기 회복과 국산차의 가격 상승으로 3천만~4천만원대인 수입차 모델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또 외형보다 연비와 실속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
한국도요타자동차가 지난달 중순까지 렉서스이에스(ES)350 등 바닥매트 결함이 발견된 차종에 대한 리콜조치를 버텨 강제 리콜까지 검토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경한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기준연구실장은 “도요타 본사가 지난 10월 미국에서 바닥매트 리콜을 결정 한 뒤, 12월 연구소가 한국도요타에 동일한 조치...
미국 정부가 일본 도요타자동차에 자동차업체에는 역대 최고인 1640만달러(약 184억원)의 벌금을 매기기로 했다. 레이 러후드 미 교통부 장관은 5일(현지시각) “도요타가 법적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확보했다”며 이런 방침을 밝혔다고 <에이피>(AP) 통신이 보도했다. 러후드 장관은 “도요타는 고의적...
현대자동차가 자동차의 과거·현재·미래를 한 눈에 보여 주는 인터넷 사이트인 ‘에이치(H) 갤러리’를 현대차 기업홍보 사이트(pr.hyundai.com) 안에 개설했다. 이 사이트는 역사갤러리, 제품갤러리, 광고갤러리로 나눠 현대차의 역사와 제품 등을 연도별로 정리했다. 역사갤러리는 1967년 현대차 설립 당시부터 현대차...
미국의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는 2012년말까지 전세계에서 GM 브랜드로 판매되는 모든 차량에 대해 돌발적인 급가속을 방지하는 브레이크 안전장치를 장착키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브레이크 오버라이드(brake override)' 시스템으로 불리는 이 장치는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가속 페달의 기능을 정...
일본의 닛산과 프랑스의 르노, 독일의 다임러가 자본제휴와 환경차 공동개발 등 포괄적 제휴에 합의했다고 아사히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닛산의 카를로스 곤 회장과 다임러의 디터 체체 회장은 7일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휴 협상 타결을 공식 발표한다. 상호지분 보유를 통한 통합...
두산인프라코어가 라이벌 업체인 볼보의 건설기계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안토니 헬샴 볼보 수석부사장을 건설기계 사업부문 사장으로 영입했다. 헬샴 사장은 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비지(BG·비지니스 그룹)와 두산인프라코어 인터내셔널(DII)를 포함한 두산의 건설기계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호주 출신의 헬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