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계 석학들의 모임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최근 방사능 오염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 심리가 과장됐다며 진화에 나섰다. 정부에게는 방사능 측정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해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말라고 요구했다. 한림원은 1일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회관에서 ‘방사능 공포,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의 기자회견...
토요일인 2일 중부지방에 약간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국에서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되고 있어 ‘방사능 비’가 우려되지만, 농도가 워낙 낮아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경기·강원 영서 등 중부지방에서 2일 낮 한때 비가 내리겠다...
미량의 방사성 물질은 건강에 전혀 위협을 주지 않을까? 치명적인 영향은 주지 않을 것이라는 게 현대과학의 예측이다. 하지만 방사능 노출은 임상연구 사례가 많지 않아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정부가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안전하다고만 강조해 오히려 국민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사전예방원...
‘핵 탈피 사회’와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전력 기반 조성을 위해 필수적인 재생가능 에너지의 국내 기술적 잠재량이 석유로 따졌을 때 17억5000만t이나 보존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2009년 작성한 국내 재생가능 에너지 잠재량 자료를 보면, 태양열은 8억7097만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핵 위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꾸준히 ‘핵 탈피 사회’의 길을 걸어왔던 독일과 ‘핵 의존 사회’의 길을 고수하고 있는 프랑스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독일은 1970년대 중반 반핵 운동이 시작되면서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가능 에너지 기술과 에너지 효율 강화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
‘원자력 르네상스’의 주무대는 동아시아다. 최근 들어 한국과 중국, 일본은 원자력발전소 밀집지대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21기의 원전을 가동중인 한국은 2030년까지 17~19기를 더 건설할 예정이다. 2024년 단위면적(1㎢)당 원전 설비용량은 365㎾로, 세계 최고의 원전 밀집국가가 된다. 55기를 가동중인 일본도 14...
우라늄을 사용하는 원자력은 화력발전소와 발전 방식이 판이하다. 핵분열로 전기를 생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료사용량도 큰 차이가 난다. 100만㎾급 발전소를 1년 운전하려면 석유는 150만t이 필요하지만 우라늄은 20t이면 된다. 이 때문에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원자력은 미래 에너지로 조명받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