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 등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실천을 하거나 저탄소 제품을 사면 이를 신용카드에 기록해 인센티브를 주는 ‘그린카드’ 제도가 내년부터 시행된다. 환경부는 27일 청와대에서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2011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그린카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신용...
국책연구기관인 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4대강 사업’으로 발생하는 준설토를 매립할 때 적용하는 환경기준에 문제가 있다며 보완 필요성을 제기했다. 환경 분야 국책연구기관이 4대강 준설토 매립에 의한 환경오염 우려를 공개적으로 지적한 것이다. 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24일 기관지인 <환경포럼> 14권 18호에...
북극진동이 부른 ‘성탄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성탄절인 25일 낮에도 전국 대부분의 지방이 영하권을 한참 밑돌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충남과 호남 지역 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24일 “한반도 북서쪽 5㎞ 상공에 떠 있는 찬 대륙고기압이 영하 45도가량의 한기를 동반한 채 남쪽으로 확장하...
세계적인 환경운동 단체인 그린피스의 ‘레인보 워리어호’가 내년 3월 한국 동해안에 들어와 쓰레기 해양 투기를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22일 “레인보 워리어호가 내년 3월께 참치 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에 들러 대규모로 이뤄지고 있는 해상 투기에 반대하는 활동을 벌일 것”이...
수렵장 가까이에서 들리는 총소리 피해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배상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19일 “수렵장 총기 소음으로 자신이 기르던 한우가 사산했다고 주장한 강원도 영월군의 한 축산업자에게 수렵장을 관리하는 영월군이 피해액 전액을 배상하도록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수렵장...
EU, 카트리지에 스마트칩 장착 금지 일본, 무색 페트병 쓰기로 업체협약 일반적으로 재제조는 ‘해체→세척→검사→수정→수리→조립’의 단계로 이뤄진다. 이렇게 다시 만들어진 제품은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기존 부품 가운데 소모품만 다시 채우고 나머지는 수리하거나 재활용하면 되기...
올 연말에는 다소 포근한 가운데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3일 발표한 ‘1개월 전망(12월21일~1월20일)’에서 “이달 하순에는 대륙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지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을 것”이라며 “전국 기온이 평년(영하 6도~영상 8도)보다 다소 높겠지만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중부지방에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