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민 10명 가운데 4명은 자신이 황사 때문에 건강피해를 봤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국대 권호장 교수 팀이 환경부의 ‘황사에 의한 건강위해도 지표기술 개발’ 용역 수행 과정에서 지난해 수도권의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을 벌인 결과, 황사로 건강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사람이 40.2%...
수돗물 법령 개정…"낡은 급수관 때문에 수돗물 못마셔" 7천개에 이르는 대규모 다중이용건축물과 공공시설에 설치된 옥내 급수관은 준공 검사후 5년 경과한 날로부터 1년 주기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환경부는 수돗물 수질관리 강화 방안을 담은 수도법 시행령 등 개정안을 공포, 30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
천연기념물 204호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인 팔색조가 경남 거제의 번식지에서 자동차에 치여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환경단체인 거제 '초록빛깔사람들'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께 여름철 새인 팔색조 번식지인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동백숲 관통도로에서 18㎝크기의 다 자란 팔색조 한마리가 자동차에 ...
경기 시화·반월공단 주변에 사는 주민이 서울 주민보다도 피부 알레르기 물질에 2배 가까이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5일 “서울대 보건대학원과 함께 지난해부터 향후 20년간 시화·반월 공단지역에서 진행할 ‘공단지역 환경오염 노출 및 건강영향 감시사업’ 1차년도 조사 결과, ...
앞으로 2∼3년내 갯벌 위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특수 자동차가 등장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한국해양연구원과 '친환경 갯벌차량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키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양부와 연구원은 내년까지 차량 설계와 핵심기술 개발을 마치고 2008년에는 시제품을, 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