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잦아들었던 비가 14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다시 오고 주말엔 집중호우까지 예상된다. 기상청은 13일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14일 오후 중부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남부지방은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14일 밤부터 시작해 15~16일에는 제4호 태풍 ‘빌리스’가 대만을 거쳐 중국 ...
태풍은 물러갔지만 남해안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2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남해안에 새로 형성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비를 뿌려 남부지방은 12일 오후 늦게나 밤부터 개겠으며, 중부지방은 곳에 따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를 뿌리다 13일 오전부터 갤 예정”이라...
11일 제3호 태풍 `에위니아'(EWINIAR)가 소멸된 가운데 또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에 비를 뿌리고 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남서쪽 지방부터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강수량은 서귀포 41.0㎜, 성...
태풍 `에위니아'가 경남.북, 전남 등에 퍼부은 집중호우로 9-11일 사흘간 사망 6명, 실종 3명 등 모두 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11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에위니아가 몰고온 집중호우로 9일 경남 창녕군 전모(54)씨가 하천서 양수기를 제거하다 급류에 휘말려 숨지는 등 9일 이후 11일 오전 6시 현재까지 전국...
제3호 태풍 `에위니아(EWINIAR)'가 우리나라에 상륙한 지 11시간만에 소멸됐다. 기상청은 10일 오후 11시께 "오후 10시 현재 태풍 `에위니아'가 서울 동쪽 80㎞ 지점인 강원도 홍천 인근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50분께 전남 진도 해안을 통해 상륙한 태풍 `에위니아'는 이로써...
기상청은 10일 오후 10시를 기해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대전시, 충청남북도, 전라북도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를 각각 해제했다. 기상청은 또 같은 시각 대구시, 경상북도에 내려진 태풍경보와 서해 남부 전해상, 남해 서부 전해상, 제주도 전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도 역시 해제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이치범 환경부 장관이 10일 주한미군 쪽이 반환 예정기지 환경오염 치유를 위한 한-미 협상이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기지 반환을 추진하는 데 대해( 8일치 6면 참조) 강력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 환경부가 협상 주무부처임에도 반환기지 환경협상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양국 사이의 합의를 이유로 지금까...
1999년 미국은 파나마 운하의 관리권을 파나마 정부에 이전할 때 약 4000만평에 이르는 훈련장에서 불과 8500여개의 불발탄만 제거한 채 훈련장과 기지를 반환했다. ‘실행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환경과 보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반환하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것이다. 운하를 넘겨 받는데 몰두한 파나마 ...
제3호 태풍 `에위니아'(EWINIAR)는 당초 서해상으로 진입한 뒤 백령도를 거쳐 중국 만주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으나 전남 진도 해안에 상륙, 내륙을 관통하면서 진로를 수정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에위니아는 9일 오후 9시께 서귀포 남남서쪽 420㎞ 해상까지 접근한 뒤 10일 오전 9시에는 서귀포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