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도시 조성 등 대규모 택지개발이나 공동주택사업의 허가 과정에 기존의 녹지율 개념을 보완한 생태면적률 개념이 적용된다. 환경부는 5일 “지난해 연구사업을 통해 마련한 ‘생태면적률 적용지침’과 관련해 건설교통부와 협의가 끝나 올해부터 내년까지 두세 곳의 새도시 건설사업에 시범으로 적용한 뒤 내후년부터 ...
4일은 절기상 첫번째인 `입춘'. `봄이 시작된다'는 뜻이지만 이날 대관령의 수은주가 영하 23.3도까지 떨어지고 서울이 영하 13.1도를 기록하는 등 매서운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기상청은 "시베리아 지역에 생성된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영하 50도에 가까운 찬 공기덩어리가 한반도 지역으로...
`입춘한파'는 4일까지 이어져 대관령ㆍ철원이 영하 19도, 서울도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동장군'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 "시베리아 부근에서 발달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고동저'형의 전형적인 겨울철 기압배치가 형성돼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면서 "이번 추위는 5일 낮부터 점차 풀...
도시가 멸종한다? 언뜻 황당한 얘기 같지만 잘 생각해 보면 그럴 듯합니다. 수많은 도시민들은 거저 사는 게 아닙니다. 막대한 양의 식량과 물, 에너지를 도시 밖에서 공급받고 또 분뇨와 쓰레기, 오염된 공기 등 많은 폐기물을 도시 밖으로 내보냅니다. 이런 기능이 한 순간이라도 멈추면 신문기자들이 바빠지겠지요. ...
한때 죽음의 호수로까지 불렸던 시화호의 수질이 방조제 물막이 이후 11년만에 처음으로 물막이 이전 수준으로 개선됐다. 안산시는 작년 시화호의 연평균 수질이 C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기준 3.53PPM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물막이 공사가 진행된 1987∼1994년 COD 3.20∼4.50PPM의 평균치보다도 오히려 ...
서울시가 과천 서울대공원에 디즈니랜드를 유치하기 위해 월트디즈니사와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용인·양평·가평·남양주 등 수도권 외곽에 ‘한국판 디즈니랜드’를 만들어야 한다는 건설교통부의 용역보고서가 나왔다. 건설교통부와 국제용역업체인 아서디리틀은 1일 정부청사 및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수...
폭설로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던 인제~고성 미시령 구간의 차량 운행이 1일 오전 11시30분부터 재개됐다. 경찰은 제설작업과 모래살포 등으로 도로 상태가 호전됨에 따라 고성군 토성면부터 인제군 북면 용대 삼거리까지 13㎞ 구간의 차량 통제를 해제했다. 강릉, 속초, 고성, 양양, 평창, 인제에 내려졌던 대설...
2일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걸쳐 `입춘 추위'가 맹위를 떨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2일 영하 7도에서 3일엔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고, 4일 영하 7도, 5일 영하 7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2일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출근길 체...
◎ 새만금 살리기 두번째 새만금 현장 방문= 새만금 화해와 상생을 위한 국민회의는 ‘새만금 갯벌과 생명은 살아야 한다’는 구호를 내걸고 4일 제2차 새만금 현장방문 행사를 연다. 행사는 4일 오전 8시 서울 안국동 조계사 앞에서 출발해, 새만금에서 갯벌 생명·생태 체험, 방조제 공사현장 및 전시관 방문, 어민 간담회...
31일 오전 강원도 전역에 눈과 비가 내리면서 미시령이 전면통제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대관령 12.4cm, 태백 11cm, 강릉 2.5cm, 속초 5cm, 동해 0.5cm, 철원 0.3cm 등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산간지역인 미시령에도 8cm의 눈이 쌓이면서 경찰은 오전 4시40분부터 인제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