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 연료로 인해 발생한 배기 가스 배출량이 9배가 증가함으로써 나타난 연무 때문에 중국의 하늘이 지난 50년 간에 걸쳐 어두워졌다고 미국 에너지부 연구자들이 말했다. 이들은 '지구물리학 연구 서한' 1월호에 게재한 논문에서 중국의 500여개 기상 관측소에서 측정한 태양 복사량이 구름양이 감소했음에도 ...
환경부는 인체 및 환경 유해 논란이 일고 있는 테플론 코팅제 성분에 대한 유해성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환경부는 프라이팬 등의 테플론 코팅제로 사용되고 있는 물질 `PFOA'에 대한 유해성 조사를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중 구체적인 조사방법 등을 강구해 조사에 들...
지난해 국내 4대강 수질(BOD 기준)이 한강과 영산강은 전년에 비해 나아진 반면 낙동강과 금강 일부 지역은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환경부가 4대강 주요지점 측정자료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한강 팔당호는 BOD 수질이 1.12 ppm으로 전년 1.3 ppm보다 나아졌고 98년에 설정됐던 목표치 1.0 ppm을 달성하지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 출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작년 1년간 친환경 인증 농산물의 출하량이 79만8천t으로 2004년보다 7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00년 3만5천t의 2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인증 종류별 ...
◎ 환경 살려온 아름다운 사람을 찾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다음달 6일까지 지난해 지구환경을 살리고 생명을 지켜온 아름다운 사람에게 시상하는 제15회 환경인상 후보 추천을 받는다. 환경운동연합이 1991년부터 해마다 시상해오고 있는 환경인상은 녹색시민, 녹색문화예술인, 녹색언론인, 녹색공무원, 녹색정치인. 녹...
환경부는 23일 “국제 기준에 맞는 시험·검사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오염 측정·분석·평가의 정확성과 통일성을 높이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환경부가 이 법률 제정에 나선 것은 환경오염물질 측정에 대한 정도관리가 제대로 안돼 환경오염...
환경부가 유해물질 실태 용역 결과 보고서를 내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잘못된 근거 자료를 제출받고도 이를 확인하지 않은 채 그대로 외부에 공개하고 관련 부처에 규제 협조 공문까지 보내 큰 망신을 당했다. 22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환경부는 12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자동차 세정제품 중 규제 물질인 테트라클로...
21일 오전 11시29분께 대전시 유성구 서쪽 11㎞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대전과 계룡시 일부지역에서 약한 진동이 감지됐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자동분석계에서 측정된 결과로 약한 규모의 지진이어서 피해 상황 등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
동국대 병원에 입원한뒤 15일째 치료를 거부하던 지율(.48) 스님이 끝내 의식을 잃어 병원측이 응급치료를 시작했다. 동국대 일산병원은 21일 지율스님은 지난 20일 오후 4시30분께부터 의식이 오락가락 하는 등 이상 증세를 보이다 오후 6시께부터는 거의 무반응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주치의를 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