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제주도 북제주군 한림읍 옹포리 해안에서발생한 쓰나미(지진해일) 유사현상과 관련해 기상청과 국립방재연구소 등 9개 기관이 공동 현장조사를 한다. 제주도청은 기상청, 기상연구소, 소방방재청, 국립방재연구소, 국립해양조사원,지질자원연구원, 제주화산연구소, 제주대학교 등과 함께 옹포 해안의 쓰나...
제주지역에서 10번에 7∼8번꼴로 산성비가 내린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산림지역인 한라산 어승생에 설치한 자동측정망을 통해 산성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1년간 전체 강우 횟수 49회 중 빗물의 산성도(수소이온농도지수.pH)가 5.6미만인 산성비가 측정된 사례가 39회로 선...
1978년부터 서울 서남부 지역에 하루 40만t의 수돗물을 공급하던 선유정수장은 경기도 구리시 강북정수장이 들어서면서 2000년 12월 문을 닫았다. 쓸모없고 삭막한 3만4천평의 회색 콘크리트 덩어리였던 선유도를 ‘호텔터’로 매각하려는 계획 등이 논의됐다. 그러나 서울시는 2년 동안의 재단장 작업을 통해 2002년 ...
정부-환경단체 ‘매립면허 시비’ 각각 항소 정부와 환경단체가 새만금사업 관련 1심 판결에 불복해 각각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함에 따라 새만금 법정 공방은 제2 라운드에 접어들었다. 농림부는 서울행정법원이 지난 4일 “1991년 공유수면 매립면허 처분 당시 예상하지 못한 사정변경이 있는데도, 농림부가 ...
지난해 서울시내 지하철역 13곳에서 발암물질인 라돈의 권고기준을 초과했으며 1곳에서 미세먼지의 기준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서울시내 지하철역 239개 지하 역사와 승강장 및32개 환승통로에서 라돈 농도를, 35개 중점 관리 역사에서 미세먼지를 각각 측정한결과, 이같이 나...
인근 사찰의 반대로 16일째 공사가 중단됐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락산터널 구간에 대한 공사가 18일 재개됐다. 사업시행사인 서울고속도로㈜측은 지난 17일과 이날 학림사 관계자들이 참여한가운데 시험발파를 한 결과 소음과 진동이 기준치 이하로 측정돼 공사를 재개했다고밝혔다. 공사가 시작됨에...
미국 연구진, 해수온도 연구로 입증 지난 40년간 지구의 바닷물 온도 변화를 점검한 연구결과 뚜렷한 상승 추세가 나타났으며 이는 의심의 여지 없이 인간의 산업활동에 의해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라고 과학자들이 17일 주장했다.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