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7일 유승민, 윤상현 등 탈당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 문제를 원 구성 협상 뒤에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지상욱 대변인은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 뒤 브리핑에서 “정진석 원내대표가 ‘원 구성이 마무리되기 전에는 복당은 없다’고 말한 데 따라 혁신비대위도 이를 원 구성 마무리 뒤에 논의·결정하기로 결...
5일, 전남 순천이 지역구인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은 경남 거제에 있었다. 그는 “조선산업 구조조정을 한다는데 실제 돌아보니 가장 공포가 큰 곳은 대형 조선소의 하청, 재하청, 재재하청 회사들의 근로자들이었다. 이게 내가 배낭 토크를 다니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있는 그대로 바닥의 목소리를 듣자고 시작한 배낭...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이 원 구성 법정시한(7일)을 하루 앞둔 6일부터 원 구성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여야의 견해차가 커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김도읍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일(6일) 낮 12시에 3당 수석들과 만나 식사를 하면서 다시 원 구...
1일 여야 원구성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국회의장 자리를 두고 “1당 몫”(더불어민주당)이라는 주장과 “여당 몫”(새누리당)이라는 주장이 충돌하면서다. 국회법에 규정된 의장 선출 시한(6월7일)을 지키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새누리당은 전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국회법...
20대 국회의 임기가 30일 시작되지만 국회가 일하는 틀을 갖추는 원구성 협상은 아직 제자리걸음이다. 여야는 “6월초까지는 원구성을 마친다”는 기존 합의를 지키겠다는 방침이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청문회 활성화법) 거부권 행사의 여진으로 주말인 28~29일에는 여야의 공개적 협상마저 멈췄다. 여야 3당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