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올해 태국을 제치고 중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외국이 될 것이라고 중국 여행전문 사이트가 예측했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업체인 시트립은 13일 “한국이 올해 태국을 제치고 가장 많은 중국인들이 여행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시트립은 “올해 ...
중국 내 삼성전자 하청 업체가 불법으로 아동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다고 국제 노동감시 단체가 지적했다. 삼성전자 쪽은 “즉시 실태 파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중국노동감시’(China labor watch)는 10일 펴낸 보고서에서 “중국 광둥성 둥관시에 있는 삼성전자 하청업체인 신양전자 공장이 ...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8일 “독일이 2차대전 뒤 역사를 반성한 것은 옳은 것이었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베이징의 칭화대학교에서 강연하면서 ‘일본이 집단적 자위권을 추진하는 것을 어떻게 보느냐’라는 학생의 질문을 받고 “내가 베이징에서 일본 정부를 향해 경솔하게 말할 수...
중국이 자국 주도의 국제 금융기구 설립 카드로 미국 등 서방 주도의 국제 금융질서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중국은 현재 3개의 개발은행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4일 한국 방문 때 박근혜 대통령에게 한국이 창립 회원국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은 아시...
미군 정찰기가 중국의 남중국해 원유 시추 시설 상공에 근접 비행을 하자, 중국군 정찰기가 대응 출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5월 초부터 중국이 원유시추를 강행한 이후 중국과 베트남은 날카롭게 대치해왔는데, 미군 정찰기가 이곳을 정찰 비행한 것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중국 <환구시보>는 5일 베트남 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반부패 드라이브 칼날이 군 최고위층을 겨눴다. 군 부패의 몸통으로 지목받던 쉬차이허우(71) 전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을 포함해 지난해 낙마했던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의 측근들이 일제히 출당 조처됐다. 일각에선 저우융캉 전 상무위원의 형사 처벌도 종착역을 향하고 있다는 전망이 ...
[지구촌 화제] “한 입에 바로 따집니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를 본딴 병따개가 등장했다.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에는 수아레스의 ‘악명’을 이용해 돈을 벌려는 사업자들이 수아레스 병따개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병따개를 출시한 업체만 200여개에 달할 정도다. 가...
2017년 치러지는 홍콩 행정장관 직선투표 후보자 선정 방식을 묻는 비공식 투표에 홍콩 시민 78만여명이 참여했다. 투표를 조직한 홍콩 시민운동단체 ‘센트럴을 점령하라’는 29일 “지난 20일부터 열흘 동안 행정정관 입후보자 선정 방식을 묻는 온·오프라인 투표를 벌인 결과 (전체 유권자 350만명 중) 78만7767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