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에서는 퇴출, 중국에선 국가주석까지 나서 지원 약속.’ 중국의 문화 전파 기관인 공자학원이 미국과 중국에서 상반된 두 풍경에 맞닥뜨렸다. 미국 시카고대는 25일 성명을 내어 “29일로 계약이 만료되는 중국의 공자학원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대학 가운데 공자학원과 재계약을...
지난 21일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룬타이현에서 벌어진 폭발 사건의 사망자가 애초 당국의 발표(2명)보다 훨씬 많은 50명으로 드러났다. 사고 원인도 테러로 밝혀졌다. 중국 당국이 사안의 민감성을 감안해 사실을 축소, 늑장 발표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현지 관영 언론 <천산망>은 “21일 오후 5시께 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