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당혹감에 휩싸였다. 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이 예기치 못했던 파장과 이상기류를 낳으면서 외부의 비판 여론에다 내부 갈등이 겹치고 있는 탓이다. 당내에선 박근혜 의원의 출마선언 직후부터 일이 꼬이고 있다며 한숨을 쉬는 이들이 많다. 이한구 원내대표가 12일 정두언 의원의 탈당을 요구하고 나...
박근혜 새누리당 의원이 10일, 18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재벌의 신규 순환출자는 법으로 제한하되 기존의 순환출자분에 대해선 재벌의 자체 판단에 맡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재벌의 소유구조 문제엔 손을 대지 않으면서 공정경쟁 문제를 중심으로 ‘경제민주화’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
대선 출마 선언이 임박한 박근혜 새누리당 의원의 출마 메시지는 5년 전 첫 대선도전 때와 어떻게 달라질까. 5년 전 출마 선언 당시 박 의원은 ‘5년 안에 선진국’을 간판 구호로 제시했다. 그 방법으로 박 의원은 세금과 정부는 줄이고, 규제는 풀고, 법질서와 사회제도는 바로 세우는 이른바 ‘줄푸세’ 를 실천하겠...
여야가 29일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논란과 관련해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 심사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또 <문화방송> 파업 사태와 관련해선 8월 이후 합리적으로 처리한다는 데 의견을 모아, 김재철 사장의 교체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