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7일 안철수 대선 후보(무소속) 부인의 다운계약서 작성에 관해 “안 후보의 위선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철우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어 “그동안 착한 척, 깨끗한 척은 다 했던 안 후보가 왜 그간 대선 출마 입장에 관해 연막전술과 지연작전을 펴왔는지 오늘에야 비로소 알게 됐다”며 “안 후보는 더는...
김종인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장이 14일 박근혜 대통령 후보와 당을 향해 경제민주화 의지가 있는지 알쏭달쏭하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다. ‘경제민주화’와 관련해 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박근혜 후보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한국재무학회·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13일 “(인혁당 재건위 사건 희생) 유가족이 동의하면 뵙겠다”고 말했다. 유가족들은 박 후보가 인혁당 판결과 유신, 긴급조치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면 그에 따라 만남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새누리당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연수에 ...
측근·가족 등 주변의 비리 의혹이나 잘못은 일단 일축하고 보는 ‘박근혜식 단정 화법’이 다시 비판받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정준길 전 공보위원의 금태섭 변호사에 대한 ‘안철수 대선 불출마 종용·협박 의혹’이 불거진 뒤, “친구 사이 통화를 너무 침소봉대하고 있다. 도대체 이해가 안 되는 일”이라...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위원장 안대희)가 12일 대통령의 친인척과 권력 실세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제를 입법화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권력 실세의 범위 규정이 모호한데다, 규정 안에 대통령 친인척의 피선거권을 제한해 기본권을 침해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안대희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인물을 특정하지 않은 ‘야권 단일후보’와의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후보가 여전히 견고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는 얘기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50.1%는 ‘오는 12월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가 맞붙을 경우 누구를 지지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