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새누리당 18대 대선 후보 지명 전당대회에서 박근혜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경선을 완주한 비박 후보들의 행보도 관심을 끈다. 2위를 차지한 김문수 후보는 이날 후보자 마무리 인사에서 “많이 부족했다. 여러분의 선택을 존중하며 깨끗이 승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저는 경기 지사로 복귀한다”며 “더 낮은 ...
새누리당은 13일 4·11 총선 공천 과정에서 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현기환 전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현 전 의원이 재심을 청구함에 따라 처리 시점을 16일로 늦췄다. 홍일표 대변인은 “최고위에서 제명안을 논의하기 전에 현 전 의원이 재심을 청구해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총선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현영희 새누리당 의원 쪽으로부터 3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현기환 전 의원이 공천을 전후해 현 의원과 최소 두차례 전화통화한 사실을 당에 숨겼던 것으로 7일 드러났다. 새누리당 지도부가 검찰의 총선 금품수수 사건 수사 상황을 언론보도보다 먼저 파악하고 있었다는 정황도 ...